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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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본 전통어업방식..죽방렴과 석방렴~
통영에서 남해로 넘어가는 길에 보고싶었던 죽방렴. 전통어업의 한 방식으로 거센물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찾아간 남해 바다 지족해협은 시속 13-15km의 거센 물살이 지나는 좁은 물목으로, 멸치를 대표어종으로 하는 이 일대의 어로작업은 죽방렴으로 불리는 고..
2012.06.22 -
사전예약이 필수인 광릉수목원을 다녀오다~~
요즘처럼 더운날씨가 계속되는 날이면 일년 중 초가을에서 늦봄까지 시원한 나라에 가서 살다가 왔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이다. 체질상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 타입이라 요즘같이 뜨거운 날씨에는 어딜 나서는것이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나마 카메라가 생기고 나서는 활동영역이 ..
2012.06.21 -
수학여행의 추억을 되살려 본 경주여행~
예전부터 경주를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얘기를 했던지라 이번 여행코스에 경주를 넣어놓았단다. 이렇게 고마울데가......... 사실 경주는 예전 수학여행때 잠시 들렀었고, 그때 난생처음 서울을 벗어난 여행이라 그랬는지 경주에서의 첫 식사 후 배탈이 나서 그 후 일정은 거의 기억이 나..
2012.06.20 -
바닷밑으로 터널을 만들어 왕래하는 통영 해저터널~
통영을 여행하면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알아보니 해저터널이라는 글이 종종 눈에 띄였다. 얼핏 상상하기를 혹 바닷물속을 지나가는 터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나름 검색을 해보니 그것과는 다른 터널이었고, 적잖이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직접 눈으로 보는것도 나쁘지않겠다 ..
2012.06.19 -
아름다운 비경으로 가득한 소매물도 등대섬...가고싶지만 갈 수 없었다.
거친 산길을 지나 드디어 등대섬이 눈앞에 펼쳐졌다. 방송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이 내 눈앞에 있다는 사실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내가 도착하기 불과 두 어시간전에는 등대섬으로 건너갔을텐데..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저렇게 얕은데 그냥 건너가도 되겠다 하면서 상당히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아침부터 옅은 안개로 인해 맑은 풍경을 보지 못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썩 맑은 모습은 아니지만 등대섬의 이쁜 풍경은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부지런히 인증샷남기기~~ 이 아가씨는 전날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내게 자신의 핸드폰을 건내주면서 사진을 찍어달라 부탁하던 처자였는데 이곳에서 또 우연히 만나게 되었으니.......... 저리 이쁜 모습으로 혼자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니 의아하기도 하고 어쩌면 여..
2012.06.18 -
그림같은 소매물도를 찾아가는 길..
이번 통영 여행계획을 짜면서 제일 처음으로 꼽아놓은 소매물도를 향해 가는 길.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그림같은 소매물도를 볼 수있다는 설레임에 살짝 긴장도 되고, 배를 타고 1시간 20여분을 간다는것에 무섭기도 해서 미리 멀미약을 사둬야하는건 아닌지 걱정까지 했더랬다. ..
2012.06.18 -
무서움을 잊을 정도로 멋진 풍경...한려수도케이블카~
실제 내 모습을 보신 분들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게 있다는데 무서움도 모르고 고소공포증이 있을거라고는 상상이 안간다고 한다. 너무 씩씩하고 건강해보여서 말이다..ㅎㅎ 그런데...........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건지 내가 고소공포증 증세가 심각하단걸 이번 여행길에 절실히 느..
2012.06.15 -
그 곳에 서면 누구나 천사가 되는 곳 동피랑~
동피랑 골목골목에는 소소한 그림들이 어우러져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는데 이곳에서 시간이 많이 흘러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벽화들이 계속 눈길을 끌고 있었다. 워낙 많은 사람들로 인해 조금은 불편했었지도 모르..
2012.06.14 -
온 베르빡에 기림을 기리노이 볼끼 쌔빗네...동피랑벽화마을~
이순신장군 공원을 둘러본후 통영에 볼거리중 하나인 동피랑 벽화를 보러 가는길. 여행사상품중에도 동피랑 벽화를 구경하는 것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서울의 이화마을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했다. 마을 주변은 활어시장이 있어서 생생한 삶의 현장도 느낄 수 있는 ..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