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베르빡에 기림을 기리노이 볼끼 쌔빗네...동피랑벽화마을~

2012. 6. 14. 09:3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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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공원을 둘러본후

통영에 볼거리중 하나인 동피랑 벽화를 보러 가는길.

여행사상품중에도 동피랑 벽화를 구경하는 것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는데

서울의 이화마을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기도 했다.

마을 주변은 활어시장이 있어서 생생한 삶의 현장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했다.

 

 

 벽화 구경후 싱싱한 회 한접시를 먹어보는것도 좋을듯 했다.

 

 

 

중앙동 활어시장근처에 도착해 언덕을 살짝 오르니 보이는 그림.

어느곳에서 시작을 하느냐에 따라 그림의 순서는 달라질 것이나

그 감동은 달라지지 않을듯하다.

 

 

 

 이곳에서 혼자 여행하는 이쁜 아가씨를 만나 사진을 찍어주고

후에 그 처자를 소매물도에서 만나기도 했다는......

 

 

 

 

 

 

 

예전 서울 이화마을의 벽화를 볼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비랑(비탈의 지역사투리)이란 뜻으로 재개발보다는

지역의 역사와 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독특한 골목 문화로 재조명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져

 2007년 관공서, 시민단체, 학교 등 다양한 기관들과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통영의 명물 벽화마을이 탄생했다고 한다.

도착해 그림을 보는 동안 그린 날짜가 지난 4월인걸 보면 그림이 일정 기간을 두고

새로운 그림으로 바뀌는듯 했다.

 

 

 

 

 

 첨엔 오타인줄 알았으나

통영 사람에겐 딱딱한 느낌의 ‘통영’보다는 부드러운 어감의 ‘토영’이 입에 익숙하고

‘이야’는 언니나 친한 이를 정감있게 부르는 말이라 한다.


 

 

 

 

동피랑 벽화대전에서 천사의 날개그림과 함께 대상을 받은 등대그림~

 

 

 

 

 

 

 

재미있는 통영사투리도 소리내서 읽어보기도 하고..

 

 

 

 

 

 

 

 

 

 

 

 

 

 

 

 

 

 

 

 

 

 

 

 

 

 

 

 

 

 

 

 

 

 

 

 

 

 

 

 

 

 

 

 

 

 

 

 

동피랑 마을에서 만난 길냥이 한마리..

얼핏 보니 배가 부른것이 임신냥이인듯 했다.

 

 

 

 

 

얼핏 지나는 관광가이드분의 말씀을 듣자니

서울의 이승기 날개벽화가 얼마전까지 있었다고 하는데

갔던 날은 이미 날개그림은 지워지고 다른 곳에 훨씬 더 멋지게 그려져있었다.

 

 

이승기의 날개그림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듯한 날개그림은 2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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