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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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연일 계속되는 비 소식에 잠정적으로 야외로 나가는 것에 발이 묶였습니다. 며칠째 하늘은 잿빛, 간간히 뿌리는 굵은 빗방울, 거기다 세차게 부는 바람까지.... 그렇다고 하늘만 보고 있는 건 어쩐지 답답하기도 하고 마침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의 티켓을 운 좋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늘 야외로 다니느라 기회를 놓칠뻔했는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질 겸 지적 호기심(?)을 좀 채워야겠습니다. ㅎㅎ 전시장에 들어가 보고싶은 작품들이며 국보, 보물들을 보다보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릴정도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6/27일 4차 관람 예약이 시작되었으니 기회를 만들어 꼭 한번쯤은 돌아봐도 후회하지 않을 좋은 기회이니 추천드려봅니다. (찍어온 사진이 추리고 추려도 꽤 ..
2022.07.11 -
기장 죽성성당과 울산 간절곶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울산 간절곶 2013년 소망우체통앞에서 2013년 간절곶 등대 계단 아~ 옛날이여... 9년전 모습이 낯설다.
2022.04.28 -
응봉산 팔각정에서 본 서울의 야경~
서울의 유명한 야경 중 하나인 응봉산에서 바라본 한강야경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집으로 가기위해 응봉역으로 가는 길. 마을길을 통해 내려오는 비탈길에 비치는 "응봉산 가는길" 을 알려주는 밝은 빛글씨. 도로 반사경 갓에 살짝 가려 온전한 동그라미가 아닌것이 못내 아쉬웠다는.... 다른 곳은 쓰레기봉투가 쌓여진 곳에서 보여 예쁜 조명글씨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것같아 어찌나 아쉽던지~
2022.04.06 -
개나리꽃동산~! 응봉산개나리
지난해에 찾아가지 않았던 응봉산 개나리꽃 올해 그냥 지나가기엔 아쉬워 하늘이 유난히 푸르고 맑았던 날 찾아가 응봉산 개나리꽃에 취하고 오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응봉산 동영상
2022.04.02 -
소래생태습지공원의 풍경
모처럼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소래생태습지공원을 산책하며 소소한 풍경을 담아보게 된 날. 지면은 살짝 미세먼지로 뿌연 상태였지만 그래도 푸른 하늘을 느낄수 있었던 상쾌했던 날.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10년전의 풍경.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따로 없다.
2022.04.02 -
국립익산박물관을 둘러보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국보 제11호 미륵사지석탑 약20여년간의 복원사업을 통해 보여진 모습이 다소 미흡해 졸속복원이라는 말을 듣지만 이렇게나마 현존하는 석탑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석탑의 모습을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자주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익산박물관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인 금제사리상자와 유리제 사리병 지정번호 국보 123호 왕궁리유적 오층석탑에서 수습된 금제 사리상자에 들어 있던 유리로 만든 사리병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고대 유리제 사리병 가운데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높이는 7.7cm이며, 금제 연꽃 봉오리 마개, 유리병, 금제 연꽃무늬 대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익산박물관에서 볼 수있는 유물 중 또다른 하나인 금동제사리외호(金製..
2022.03.04 -
익산 왕궁리오층석탑과 일몰
주변의 잡다한 풍경이 없고 오롯이 오층 석탑이 자리 잡고 있는 왕궁리 유적지. 우연인지 아님 무의식의 표현인지는 몰라도 익산 왕궁리를 자주 찾아가게 된다. 몇 번의 방문이었지만 해 질 녘풍경이 궁굼했기에 일몰 직전 왕궁리오충석탑이 있는 유적지로 향했고 일몰후 오층석탑의 모습을 담게 되었다. 해가 진후 차가운 바람에 손가락은 떨어질듯 시려웠지만 한장 한장 사진으로 담아지는 왕궁리오층석탑의 모습에 스스로 뿌듯해했다. 이번 방문에서 해 질 녘의 석탑을 담아보았으니 다시 기회가 된다면 5층 석탑 주변의 별 궤적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 밤하늘의 별과 함께 석탑을 담는 것만 남았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마한시대 도읍지로 알려진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곳에 있는 석탑으로..
2022.02.28 -
천수만 나홀로나무와 일몰
천수만 너른 들판 홀로 서있는 나홀로나무 그리고 일몰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21.12.11 -
진안 메타길과 사양제, 반월제 마이산 반영
11월의 끝자락에 찾아간 진안. 절정이 지난 휑한 풍경으로 남아있었던 진안메타길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018년 여름 진안메타길 방문기 자동차 광고로 유명해진 메타세콰이어길이 아름다운 진안모래재 메타길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담양을 잠시 스쳐 지나간다. 입장료 징수가 위법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곳을 다시 찾아가보니 여전히 입구에 매표소가 있고, 안내원이 서 blog.daum.net 매사냥 시연회로 찾았던 진안. 이른 아침 마이산의 반영을 담기 위해 해가 뜨자마자 사양제를 찾았다. 사양(斜陽)이란 단양리가 마이산 자락에 형성 되어 있어 북쪽이 트여 있고 마을로 햇볕이 비켜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양제의 수면 위로 마이산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 되어 출사지로도 유명..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