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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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의 속눈썹처럼 피어난 길상사 꽃무릇~
해마다 추석이면 서울에서 볼수 있는 붉은 꽃 길상사 꽃무릇을 보고 왔습니다. 추석명절을 보낸 후유증에 쉴까 싶다가 시간이 지나면 볼수 없는 꽃무릇이 눈에 아른거려 찾아갈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에 추석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찾..
2016.09.17 -
경주마를 길러내는 목장인 원당경주마목장을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주말나들이를 떠났습니다. 그동안 워낙 날이 더워서 외출을 삼가하다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들어 외출을 했건만...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집만 시원했던거였어요.... 아직은 가을이 오지 않았나봐요 ㅎㅎ 어찌되었던 어디로 갈까 이곳 저곳을 생각했다가 예전 가볍게 다녀..
2016.09.12 -
여름밤의 시원한 풍경 반포무지개분수~
오랜만에 한강으로 나가봤습니다.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도 보고 시원한 한강바람을 맞으며 간단하게 치맥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근 한달여 계속되던 열대야가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물에 씻겨 내려가듯 거짓말처럼 더위가 사라졌습니다. 한강으로 ..
2016.08.28 -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해변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지난 겨울의 광치기 해변.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눈과 비가 내리던 제주도였다. 제주도에 사시는 분조차 이런 날씨는 처음이라며 고개를 흔들었지만 귀한 시간을 내서 찾았던 제주 여행이라 변덕스러운 날씨일지라도 제주의 풍경을 보고싶었던 우리의 발길을 잡지..
2016.08.03 -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를 만나다~~~(2010년 5월)
얼마후 덕혜옹주에 관한 영화가 개봉된다길래 다시 가보려했다가 예전 2010년도에 덕혜옹주의 묘에 다녀온 포스팅이 있어 예전 글과 사진으로 다시 추억해봅니다. 화사한 5월의 휴일.. 속초행을 다음으로 하고 떠난 금곡역 덕혜옹주의 묘.. 지난번 읽었던 책때문에 가보고 싶다했더니 마..
2016.07.29 -
눈물처럼 떨어지는 연꽃 가득한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년중 가장 더위가 심한 세 절기중의 시작인 초복이었던 지난 일요일 아침날씨는 찌뿌둥하니 영 마뜩치않은 날씨.. 그럼에도 마땅히 갈곳이 정해지지않을때 부담없이 찾아가는곳 두물머리로 발걸음을 해보기로 합니다. 양수역앞에서 다른곳에 비해 제 입맛에 꼭 맞는 식당에서 콩국수..
2016.07.18 -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장마비가 내린 후 폭염이 계속되던 어느 일요일. 산행도 아니고 여행도 아닌 용산국립중앙박물관을 찾기로 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것은 늘 가까이 있는 법인데 그동안 산으로 들로 지방으로 여기저기 다니다가 요즘같이 더운 날 시원하게 냉방시설이 잘 되어있으니 더위를 피하기에도 ..
2016.07.12 -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풍경~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가수의 영상 촬영을 위해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찾아갔을때보다 훨씬 넓은 규모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더군요. 상징같았던 풍차는 보이지않았지만(찾지 못한것은 아니겠지요? ㅎㅎ) 양귀비와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 아니면 밀밭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웠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촬영이 한정된 공간에서만 진행하다보니 더 많은 곳을 찍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더군요. 좀더 다니면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었겠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그럼에도 잠깐의 틈을 이용해 몇 곳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내려쬐는 햇살에 붉은 양귀비도 누렇게 익은 보리밭도 색을 잡기가 대략난감하더군요. 뭐...이래저래 핑계거리만 늘어납니다 ㅎㅎ 그러니 그냥 이런 풍경이겠구나..하고 참고하시면 될듯합니..
2016.07.08 -
강원도 나비여행
강원도로 떠나는 일정은 새벽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새벽 5시 30분 즈음 서울에서 출발해 강원도에 도착하니오전 7시 40여분이 되었더군요.부지런을 떨고 새벽에 출발하니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한셈이었죠. 얼마전 이곳에서 다른 회원분들과 함께 와서 보고 간 공작나비와 또 다른 나비를 다시 봐야겠다는 키다리아저씨의 바람으로 이곳 해산령을 다시 찾게 된것이지요.처음에는 여행이 아닌 나비를 보기 위한 것이란 말에살짝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함께 어디론가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되더군요. 거기다가 사진으로만 보았던 공작나비의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저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였으니나비사진을 잘 찍고 싶은 사람 마음이야 오죽했을까요... 키다리아저씨에게 받은 공작나비 사진이랍니다...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