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의 풍경~

2016. 7. 8. 11:38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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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가수의 영상 촬영을 위해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찾아갔을때보다 훨씬 넓은 규모로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더군요.

상징같았던 풍차는 보이지않았지만(찾지 못한것은 아니겠지요? ㅎㅎ)

양귀비와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 아니면 밀밭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웠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촬영이 한정된 공간에서만 진행하다보니 더 많은 곳을 찍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더군요.

좀더 다니면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었겠지만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그럼에도 잠깐의 틈을 이용해 몇 곳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내려쬐는 햇살에 붉은 양귀비도 누렇게 익은 보리밭도 색을 잡기가 대략난감하더군요.

뭐...이래저래 핑계거리만 늘어납니다 ㅎㅎ

그러니 그냥 이런 풍경이겠구나..하고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밀인가요...아님 보리인가요..

 

 

 

 

이날 잠시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촬영스텝으로 참여하러갔다가

얼결에 뮤직비디오에 여자주인공이 되버렸어요.

감독님이 찍어준 영상을 캡쳐해봤는데 뽀얀 화면이 참 이쁘게 보이더군요.

영상편집할때 제 얼굴은 최대한 쪼금나오게 해달라고 사정 사정했는데.....

실물도 이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

 

 

 

어쩌면 지극히 개인적 경험이겠지만 이것도 지나면 즐거운 추억일테니

제 일상을 기록하는 이곳에 남겨놓으려합니다.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이동하니  늦은 오후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시화방조제 티라이트휴게소의 일몰입니다.

 

카메라는 잠시 다른 용도로 쓰이고 있어서

아름다운 일몰을 담고 싶은 마음에 휴대폰으로나마 담아보았네요.

 

 

 

 

때이른 여름같았던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바닷바람이  팔에 감기니 어느새 끈적끈적한 느낌으로 남습니다.

비릿한 바다냄새가  잠시 저 먼 동해바다를 상상하게끔 합니다.

동해바다가 그리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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