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상도(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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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과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 금오산 표지석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후 약수계곡 마애입불상을 보려했지만 전날부터 시작된 공사로 그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아쉽지만 계획했던 대로 곧바로 용장골로 하산해 또 다른 문화유물을 보려합니다. 노천박물관 경주 남산 탐방기 1편 클릭 용장골로 하산 하..
2019.09.04 -
노천박물관 경주 남산 문화유적 탐방기 1편
경주는 이제껏 총 5번을 찾은 곳으로 우리나라의 여타 다른 곳보다 비교전 많이 찾아본 지역입니다. 오래전 수학여행때 찾았던 경주에서의 기억은 토함산을 오를때 난생 처음 서울을 떠나 마신 물갈이로 엄청 난 고생을 해 제대로 무엇을 본 기억이 나질 않았고 그 후 몇번의 여행을 다녀왔지만 주로 알려진 문화재와 관광지 위주로 다녀왔습니다. 그러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면서 더운 여름이라 조금 무리일 수 있지만 경주 남산을 보지 않고서는 경주를 논하지 말라는 항간의 이야기대로 조금이라도 젊은 시절, 남산을 올라보기로 합니다. 경주 삼릉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6시. 8월의 폭염에 대비해 이른 시간부터 산행을 시작해봅니다. 경주 남산에는 왕릉 13기, 산성터 4개, 절터 147개, 불상 118기, 탑 96기..
2019.08.30 -
안동 병산서원의 배롱나무 꽃그늘에 취한날~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꽃이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안동 병산서원을 다녀왔습니다. 안동 병산서원은 지난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서원 9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1995년 처음 등재된 석굴암, 불국사를 비롯해..
2019.08.27 -
경북 영천에서 꼭 가봐야할 곳, 고려 충신 정몽주의 위패가 있는 임고서원
영천에 있는 임고서원을 방문합니다. 오래전에 영천을 방문했던때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잠시 모셨던 곳이 영천 호국원이습니다. 몇년후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 호국원으로 옮겨 모시면서 그 후 영천은 다시 갈 일이 없었는데 여름여행길 영천을 지나치면서 검색을 통해 임고서원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여전히 내리쬐는 햇살은 가히 엄청납니다. 가벼운 샌들을 신어 까맣게 발등이 타들어가 어쩔 수없이 등산화로 갈아신고 다녀야하는 상황이었네요. 다행히 푸르고 맑은 하늘이 사진찍기 좋은 배경을 만들어줍니다. 임고서원에 있는 조옹정(釣翁亭)을 배경으로 붉은 배롱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조옹대(釣翁臺)는 포은이 낚시를 하던 곳을 말함인데 이곳에서 낚아올린 고기가 물고기 아니라 용이였다하여 조룡대라 부르기..
2019.08.23 -
배롱나무꽃이 핀 경주 종오정과 서출지, 강식당 촬영지 화랑교육원
경주 여행길. 배롱나무가 한창인 8월은 어딜가나 배롱나무꽃들이 지천입니다. 그중 경주에서 배롱나무 출사지로 알려진 종오정과 서출지를 다녀왔습니다. 종오정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로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자희옹(自喜翁) 최치덕(崔致德)이 만년에 정자를 짓고 많은 학자를 배출했던 곳으로 작은 연못과 더불어 배롱나무꽃이 피면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찾아간 날은 마을 어르신분들께서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음식을 만들어 드시며 쉬고 계시더군요. 이리저리 사진을 찍기가 여의치 않아 종오정의 전경만 몇장 찍고 돌아나오게 됩니다. 사당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오랜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종오정을 지나 다음에 들러본 곳은 강식당2의 촬영지였던 화랑교육원 부근의 카페입니다.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었고 간..
2019.08.22 -
[경주여행]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야경
2년전 가을 경주를 찾은 후 다시 경주를 찾았습니다. 조금은 늦은 오후에 도착한 경주에서 예전 야경을 찍어봤던 안압지, 지금은 동궁과 월지로 불리는 곳에서 해가 지기를 기다려 멋진 야경을 담아보기로 합니다. 야경을 담기위해 도착한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으니 점점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합니다. 휴가철을 맞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게 아닌가싶을정도로 지나다니는 길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늘의 일몰시간은 오후 7시 28분. 일몰시간에 거의 맞춰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수면 위 물풀이 눈에 거슬리지만 오늘은 그나마 바람이 거의 불지않으니 반영은 괜찮을듯 합니다. 손은 카메라에 멈춰있지만 눈은 아름다운 야경에 맞춰져 그 풍경을 즐기게 됩니다. 포스팅 된 사진의 저작권은 사진을 촬영한 본인에게 ..
201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