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후 맛본 피나클랜드 돈까스~

2011. 3. 9. 21:1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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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 아산지역을 다니면서 들러본 성지순례코스..

처음 들른곳은 솔뫼성지..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하여 붙여진 솔뫼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곳이라한다.

1946년 김대건 신부의 순교100주년을 기념하여 순교 기념비가 세워지면서

솔뫼성지가 조성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김대건(1821-1846) 신부상~

 

 

 

솔뫼라는 말처럼 많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 소나무는 참 공손한 나무처럼 보였다..ㅎ

 

 

 

 

 

 

 

 

 

이 기념관과 성당은 '라파엘호'를 현대적 의미로 해석한 것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수반과 같은 형상으로 설계·건립하였다한다.

기념관내부를 관람하고 나오던 중 일행이 보이지 않아

토닥토닥 뛰어나오다가 살짝 혼났다.ㅎㅎ

성스러운 곳에서 뛰면 되느냐고...에고~~~

그래도 마음은 엄청 경건했어요...^^;;

 

 

 

 

 

 

김대건 신부의 흉상~

 

 

 

 

 

 

종교를 떠나 모든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세요~~

 

 

 

솔뫼성지를 떠나 찾은 곳은 합덕성당이었다.

합덕성당은 1929년에 준공된 건물로 고딕체 양식을 일부 변형한 레오식 고딕체의 유럽풍 건축양색으로 종탑이 쌍 탑인것이 
특징이며 그 특징으로 1998년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한다.

 

 

 

 근사한 건물 외관~

 

 

 

 

 

 

 

 

 

 합덕 성당 내부의 모습^^

마침 실내등이 다 켜져서 그나마 밝은 모습을 찍을 수 있었다.

 

 

 

다음에 도착한 곳은 피나클랜드~

피나클은 산의 최정상 또는 최고봉이라는 뜻이며

바람, 물, 빛을 주제로 아산만 방조제 부근 25,000평 대지에

10년간의 조성끝에 2006년에 개원했다고 한다.

 

200여미터에 이르는

입구에 늘어서 있는 메타쉐콰이어나무들..

 

 

 

 

 

 

피나클랜드 중심부에 우뚝 서 있는 바람개비 조형물, 태양의 인사^^ 

 세계적인 바람개비 조형물 아티스트 일본인 "스스무 신구"의 작품이라고 한다.

높이 8.6미터, 무게 3톤의 거대한 스테인레스 스틸 날개로 만들어진 조형물로

아주 작은 바람이나 태풍에도 정해진 속도를 유지하면서 주변 모든것을 반사시킨다 한다.

 

 

 

 

 

 

 아산만 방조제 공사를 위해 30년전에 발파해 놓은 석산을 이용한 진경산수^^

이곳의 돌이 아산만방조제를 쌓는데 쓰였다고 한다.

날이 추워서 폭포의 모습은 볼 수 없었으나 따뜻한 날이 되면

최정상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다.

 

 

 

 ㅎㅎ 잘지내고 계시죠?

 

 

 

 피나클랜드 화장실 옥상에 마련된 워터가든^^

늘어서 있는 풍경소리가 상큼했다.

 

 

 

 

 

 

 

  

 

 추운 날씨지만 이 곳 저 곳을 둘러보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쥬디야~ 돈까스 좋아하니?"

그럼요~~~ㅎㅎ

 

 

 

피나클랜드 내 걸피라운지안의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두툼한 수제 돈까스의 맛도 굿~~

 

 

 

 실내 풍경도 좋고..

 

 

 

 

 

 

식후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

추운날씨지만 천안, 아산지역을 돌아보았던 하루..

이 곳 피나클랜드  에서 마무리를 했다.

 

 

봄이 되고 피나클랜드에 봄꽃이 만발할때 다시 들러

이쁜 모습을 담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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