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다리(미생의 다리) 반영

2018. 3. 5.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728x90
반응형






지난주 새를 보기 위해 찾았던 시흥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으로

미생의 다리 반영을 다시 보기 위해 갔었다.

이날은 2주전인 설 명절주말보다 물이 덜 차는 만조였는데

바람이 불지않아 반영은 참 좋았더랬다.

반영을 찍다가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 다른 것으로 교체를 한 후

집으로 와보니 배터리가 보이지않는다.

갯벌위에서 교체하면서 흘린듯 하다...이런....


결국 3. 1절날 다시 그곳을 찾아 떨어뜨렸을 곳 주변을 나름 살펴봤지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땅도 폭신해지고 배터리는 보이지 않는다. ㅠㅠ

안녕..잘가~


배터리를 잃어버렸던 날 찍었던 나름 깔끔한 미생의 다리 반영이라도 올려본다.



2015년에 설치된 미생의 다리는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으로

2015년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았다고한다.

당초 시흥시의 슬로건인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의 의미를 담은 ‘미생의다리’로도 불렸지만

최근 교량 명칭 공모를 통해 ‘자전거다리’로 확정되어

이제는 그 모습에 맞게 자전거다리로 불리는것이 더 편안해보인다.









후투티를 보기 위해 찾았던 곳에서 근처에 있는 미생의 다리까지는 왕복 3킬로 남짓의 거리.

아무렇지 않게 운동삼아 걷자고 했지만 눈에 빤히 보이는 거리도

은근 멀게만 느껴지던 곳이었다.

새를 찍기 위해 10여킬로를 왕복한것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 말이다 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