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를 느리게 천천히 둘러보다가 마주친 강화 장정리 여래입상과 봉은사지 오층석탑

2018. 3. 15.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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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천천히 둘러보는 나들이의 좋은점은

길을 가다 만나는 소소한 볼거리들을 둘러보고,

갈색 표지판을 만나 그곳을 가다보면 뜻하지 않게 새로운 풍경을 만날수 있는 것이다.

지난 강화도 나들이길에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만난

강화 장정리 여래입상과 5층석탑이 그런 경우였다.



강화군 하점면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은 고려 후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보물 제615호로 지정된 입상이다.




다른 여래입상과는 그 모습이 투박하고 자칫 무섭게도 보이는 것이

특징이었다.







































여래입상을 보고 난후 근처에 있는 장정리 오층석탑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 석탑도 고려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1963년에 보물 제10호로 지정되어있다.



높이 3.5m. 예전 쓰러져 파손되었던 것을 1960년에 각 부재를 수습하여 보수 재건하였다한다.

사실 가까이에서 보니 그 파손된 형태가 심해

보물이 아니었다면 그저 흔하게 볼수 있는 석탑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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