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부안] 변산반도 격포항의 일몰~!

2017. 5. 19. 06: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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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함께 전라도 지역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군산을 거쳐 익산, 부안과 격포항까지..

계획한 일들을 모두 마무리하고 변산반도 채석강 옆 격포항에서 

멋진 노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새만금 근처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위한 부지가 마련되어있더군요.

잼버리대회 유치가 유력시 된다고 하는데 부디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끝을 알수 없을만큼 넓은 곳이 눈앞에 펼쳐지고

마침 지나가면서

이런 날씨, 이런 곳에서 웨딩화보나 인물사진 찍으면 진짜 이쁘게 나오겠다.....라고

말하자마자 그가 가르키는 곳에서 지는 햇살을 받으며

웨딩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림같았습니다.

 


 

 

 


 


격포항에 도착하니 오후 7시가 되고,

예전 채석강에서 보던 풍경과는 다른 풍경이 보여지더군요.

나무데크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천천히 바닷가로 걸어가보기로 합니다.

 


 

 


 


 



 

 

 


 

 

 


 


 

 


 

 

 

 

 

 

 


 

 

 


 


 

 

 



 

 

 마침 방송에서 해외 유명한 휴양지에서의 노을을 보면서

정말 멋지다 라며 감탄했었는데..

그래서 오늘 살짝 기대가 됩니다.

뭐...멋진 풍경이 아니었어도 이미 마음은 룰루랄라 ~~

좋은 곳에 좋은 사람과 함께 있어 즐거웠지만요.

 


 

 

 


 


 



 

 

 

 

 


 


 


 

 


 


 

 

 

 

 


 

 

 


 

 

 


 


서서히 해가 바다속으로 빠져갑니다.

 


 


 


 

 


 


 

 

 


 

 

 

 

 


 


 

 

 

 

 


 


 

 

 


 

 

 

 

 


 

 

 


 

 

 


 

 

 


 



 

 

 


 


 

 

 

 

 


 

 

 


 

 

 


 



 


 

 

 



 


 



 


 

 


 


 

 

 

 

 


 


 



노을과 한 시간여를 보내고 나니

격포항에 있는 음식점들이 모두 영업을 종료하는 분위기입니다.

격포항 입구의 한 식당에 손님이 몇 테이블 있는것이 보여

선택의 여지없이 그곳에서 칼국수를 시켰는데 

몇시간전 부안을 지나오면서 흘러가는 말로

 이곳은 백합이 유명한 곳이라 말한것을 기억했나봅니다.

칼국수를 시키더니 추가로 백합죽도 한그릇 시켜줍니다.

고소한 백합죽과 칼국수를 배부르게 먹고 이제 서울로 돌아갑니다.

 


 

 

몇번의 채석강 방문에서 볼 수없었던 멋진 노을과

격포항의 풍경이 근사한 날이었습니다.

다음번 다른 곳에서 이렇게 멋진 일몰을 또 볼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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