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봐야할 곳 50 곳 중 하나~ 남한강변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신륵사

2012. 9. 7. 07: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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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디나 어느정도는 가능한 당일여행.

유독 경기도여행을 많이 다닌듯 하다.

 

그 중 예전부터 늘 가본다 가본다하면서 아직 못가봤던 여주 신륵사.

 

 

 

 

 

신륵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수 없으나

신라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 전해지며,

고려 우왕2년(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 사찰이 됐고,

조선시대에는 영릉(세종대왕릉)의 원찰이 되면서 중창의 기회를 맞았다고 한다.

 

 

 

 

 

 

 

 

 

 

 

 

 

출발할때는 적당히 흐린날씨여서 좀 서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는 다르게

햇빛은 쨍쨍..모래알은 반짝.

더위와의 사투(?)가 예상되는 날이었다.

 

 

 

 

 

 

 

 

 

 

 

 

 

 

 

 

 

 

 

 

 

 

 

 

 

 

 

 

 

 

 

이곳 신륵사에는 많은 보물들이 있는데 그 중 첫번째 보물.

조사당은 보물 180호로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비록 작은 규모지만 그 건물의 형태와 수법이 특이한

조선 초기의 중요한 건축물이라 한다.

 

 

 

 

 

 

 

 

 

 

 

 

 

 

팔각 원당형 석조부도와 원구형 석조부도

 

 

 

 

 

 

 

 

 

 

 

 

 

조사당 뒷편으로 나있는 계단을 오르면 만나게 되는 보물 세가지가 있는데

보제존자 석종과, 석종비, 그리고 석종앞 석등까지...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극락보전.

마침 외국인 관광객이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이들은 법당에도 들어가 절을 하는 방법도 듣는 등 아주 진지한 모습이었다.

 

 

 

 

 

 

 

 

보물 제 225호 다층석탑의 모습

 

 

 

 

 

 

 

 

 

 

 

 

 

 

 

 

 

 

 

 

 

 

 

 

 

 

보물 제 226호 다층전탑

 

 

 

 

 

 

 

 

 

 

 

 

 

 

사찰이 강가에 위치한 곳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이 곳 신륵사는 미국 CNN go라는 프로그램에서

신륵사의 경치를 ‘깜짝 놀랄만한 경치(breathtaking views)’라고 칭찬하며,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은 사찰이지만 다양한 석탑과 종,

그리고 느티나무들로 다른 사찰에서 찾을 수 없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경내에 있는 수령이 600년이 되는 은행나무.

그곳에 계시는 해설사분이 알려주신 신기한 나무형상.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다르겠지만

이곳이 사찰인지라 손을 모으고 있는 관음보살로 보시는 분도 계시고

마리아상으로 보는 분도 계시다한다.

 

 

신륵사에 가게되면 꼭 한번 찾아보시기를~~ ^^

 

 

 

 

 

 

 

이곳 음수대는 사람이 없으면 물이 멈추어있다가

사람이 다가서면 센서에 의해 작동이 되는 재미있는 곳이었다.

 

 

 

 

 

 

 

 

 

 

 

 

가을이 되면 파란 가을 하늘과 노란 은행잎,

단풍이 지는 느티나무와 함께 멋진 풍경이 될거라는 해설사님의 설명대로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자락에 자리잡은 신륵사.

올 가을엔 유난히 찾아갈 곳이 많은것 같다.

이 곳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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