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볼만한곳(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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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포구
예전 2019년 초봄에 다녀왔던 인천 북성포구. 물수리를 찍기 위해 찾았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어차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교통정체로 막힐 것이 뻔하고, 오랜만에 북성포구의 일몰과 야경을 담아보기로~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밀물에 맞춰 낚시를 하던 사람들. 예상치 못한 배가 들어오자 낚싯줄을 황급히 거둬들이며 배를 향해 육두문자를 날린다... 이곳이 낚시를 위한 공간은 분명 아닌데 배가 들어오면 미리 낚시줄을 거두어야 함에도 되려 욕지거리라니.... 모두가 욕심으로 가득하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장노출로 바다를 장판으로 만들어보려는 계획은 무산되고~ 화려한 일몰을 기대했지만 그저 밋밋한 노을로 아쉽기만 하다. 2019년의 북성포구 그때는 최악의 미세먼지 속에서도 조명이 꽤나 밝게 비..
2021.09.27 -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 매도랑 샤크섬의 일출 -2
드디어 두번의 방문 끝에 거잠포 선착장 매도랑 샤크섬의 일출을 만나고 왔습니다. 사진작가들에게는 일출포인트로 유명하고 서울에서 한시간 남짓의 거리에서 그것도 서해쪽에서 일출을 볼 수있다는 특성때문에 일출포인트가 된 곳 샤크섬입니다. 섬의 모습이 상어 지느러미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샤크섬. 지난해 12월 29일에 이곳을 처음 찾았을때는 때마침 YTN 구석구석 코리아 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아비가일이 리포터로 나와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흐린 날씨로 인해 일출을 볼 수 없었고, 이 촬영분은 지난 1월 4일 방송되었더라구요. 촬영을 하는 바로 옆에 빨간 삼각대 흔적이 살짝 보였습니다. (2분30초 부분) 그때 마침 옆에서 사진을 찍던 남자분이 카메라 설정에 대해 물어보는 바람에 그곳에..
2020.01.16 -
인천 거잠포 선착장에서 샤크섬(매랑도,매도랑)의 일출을 보다 -1
인천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에서 바라본 샤크섬의 일출. 섬의 모양이 상어 지느러미같다하여 붙여진 샤크섬. 이 섬과 일출각도가 맞아떨어지는 요즘이 많은 사진작가들이나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게 됩니다. 지난 1월 5일 맑고 깨끗한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비록 새해 첫날..
2020.01.07 -
인천 송도 미추홀 공원
미국에 사는 언니가 가끔 한국에 올때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을 거주하는 아파트가 있는 송도. 가끔 찾아갈때는 식구들과의 모임때나 찾아가는 곳인데 우연히 알게된 출사장소가 그곳일줄이야. 등잔밑이 어둡다고 하는 상황이 바로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 찾았던 날. 서울을 출발할때는 나름 햇살이 비추는 날씨였는데 도착해보니 하늘에 구름이 잔뜩. 다행히 바람은 없어서 미추홀공원에서 소소하게 반영놀이하며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포스팅 된 사진의 저작권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든 사진은 본인의 허락없이 사용을 금합니다. Copyright ⓒ All right Reserved. All pictures cannot be copied without permission.
2019.12.11 -
일몰이 아름다운 인천 북성포구
얼마전부터 가보고싶었던 곳이 있었습니다. 주말이면 다른 일정이 잡히는 바람에 늘 이곳은 뒤로 밀려버린곳. 3월 첫날, 인천에 위치한 북성포구를 찾아가봅니다. 찾아간 날은 여전히 미세먼지가 뿌옇게 하늘을 덮고 시야도 깨끗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북성포구의 잔잔한 풍..
2019.03.15 -
뱃사공 손돌의 전설과 설민석 강사의 유명한 어록 미미광어의 광성보
얼마전 우리나라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설민석 강사가 나온 TV프로그램에서 강화도 광성진에 대한 언급을 하는것을 보았었다. 사실 강화도는 지도상에서 보면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찾아가지 않았던 곳이었다. 올해 어쩌다보니 두번을 찾아가게 된 강화도를 ..
2018.07.27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중 1위인 선재도와 아름다운 십리포해변
이른 아침 구봉도 전망대를 들러본 후 영흥도를 향해 다시 출발해본다. 영흥도는 오래전 2011년도에 14살 노견이었던 울 똥강아지와 함께 짧은 나들이를 한 작은 추억이 어린 섬이다. 영흥대교를 넘어 가는 길.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영흥대교의 모습에 저절로 환호성이 나온다. 꺄아~~~~ 좋다고 참새처럼 쫑알거리는 날 보고 흐믓해하기도 하고. 영흥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옛날 중국에서 오던 배가 풍랑을 만나 암초에 무딪혀 파손되는 바람에 침몰직전에 있었는데 거북이 한마리가 나타나 구멍을 막아 육지로 인도해주었다고 한다. 그 뒤 신령이 도와준 섬이라하여 영흥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영흥도에서 제일 유명한 해수욕장인 장경리해수욕장을 찾았다가 그저 한바퀴만 휘~ 돌아보고는 십리포해수욕장으로 향한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
2018.07.16 -
강화 교동도에서 어릴적 추억이 가득 가득한 대룡시장을 찾아가다.
지난주말 여행은 강화도!! 예전부터 강화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기를 원하던 중 지난 토요일에 강화도로 Go Go~ 인천시 강화는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곳이라한다. 강화도 이곳 저곳을 돌아보다가 교동도를 들러보기로 결정. 교동도는 예전 TV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 나오면서 ..
2018.03.09 -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송도에서 강화로 39년간 고려시대 궁궐로 사용되었던 강화 고려궁지
지난 주말 다녀온 강화도 나들이는 강화도의 꽤 많은 지역들을 돌아보았다. 올해 1월초에 전등사와 보문사, 그리고 우연하게 찾아간 장화리 일몰조망대에서 멋진 일몰을 본 후 두달 만에 다시 찾은 강화도의 다른 지역들도 언젠가는 한번은 꼭 보게 될 곳이라 생각했었기에 다시금 날을 ..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