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대천 물수리 1
팔당에서 두번의 아쉬움을 달래려 새벽을 달려 도착한 강릉 남대천에서 만난 물수리. 팔당에서의 머나먼 모습으로만 보다가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본 물수리의 모습은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이 드는 맹금류였다. 카메라 바디의 특성상 연사가 소박하게 되는 탓에 아쉽게도 원하는 장면에서의 순간포착이 어려웠다는... 옆의 다른 분들의 셔터 소리와는 비교가 안되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드르르륵~ 드르르르~~~나는 따콩,따콩....ㅠㅠ 실제 사진의 컷 수는 수백여 장, 50기가의 메모리. 오전8시부터 오후 4시30여분까지의 무한 기다림끝의 결과물. 버리고 또 버려야 할 사진이지만 서울로 돌아오니 밤10시가 넘었고 부랴부랴 사진을 옮겨놓고 그중 일단 몇장만 추려 올려본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사냥 ..
202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