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리(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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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리 날다~
오랜 기다림 끝 나타난 물수리 두마리가 공중을 선회하던 중 어디선가 나타난 매 한마리가 물수리를 쫒아내는 상황. 결국 두마리는 멀리 날아가버리고~ 아쉽다.
2021.10.03 -
물수리(osprey)
매목 수리과의 철새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겨울새이자 나그네새인 물수리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새. 물수리 사냥 성공~! 사진을 클릭하면 물수리가 커집니다.
2021.10.02 -
물수리와 저어새
올해 찾아온 진객, 물수리를 보기위해 찾아간 곳. 물수리를 기다리는 오랜 시간동안 만조가 되면서 가까이 날아드는 저어새의 날개짓을 담아보다. 사진을 클릭하면 새가 커집니다. 드디어 나타난 물수리 아주 짧은 시간 그 모습을 보여주고 훌쩍 날아가버려 아쉽기만 했던 날. 사냥을 위해 물고기를 낚아채려 날카로운 발톱을 벌리며 서서히 하강할 준비를 하는 물수리 이 사진이라도 담겠다고 얼떨결에 삼각대와 카메라를 들고 어찌나 뛰었던지 다음날 살짝 몸이 아프더라는. 다음에는 카메라만 들고 뛰자~ ㅎ 이곳에서 블친님들도 만나 인사도 나누고~ 물수리는 아쉽게 먼 곳에서 다이빙을 했지만 사냥에는 실패하고 날아가버리다. 심심찮게 날아드는 저어새 날개 끝에 검은깃털이 있는것이 저어새 유조라 한다. 이미 다 커버린 저어새 유조는..
2021.09.25 -
멋진 그대, 날아라 물수리~!
찍어온 사진은 많고 많지만, 멋진 물수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중 어설픈 사진들은 모두 휴지통으로 넣어두고 그중 내눈에만 멋졌던 물수리 사진만 남겨놓아 본다.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동해 바닷가 아파트를 배경으로 날고 있는 물수리 그대~ 너무 멋진거 아님? 사냥에 성공해 물고리를 매달고 하늘을 힘차게 난다. 이날 수십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 줄의 제일 끝, 보이지도 않는 가장자리에서 간신히 자리 잡고 물수리를 담아보았다. 뜨거운 물수리 촬영의 현장 엄청난 장비들이 무수히 보이고 실구매 가격을 합치면 얼마나 될지 살짝 궁금해진다 ~^^ 높은 상공에서 눈 맞춤이 된 듯 가깝게 날아와주니 고맙기까지 하다. 덕분에 내 몸짓은 부지런히 너를 따라가고~ 즐거웠다 그대 덕분에~!!
2020.10.29 -
물수리 사냥 성공~ 미사일샷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물수리의 사냥을 하루 찍어보니 왜 많은 사람들이 물수리 사진 찍기에 관심을 갖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맹금류 특유의 날카로운 발톱과 활짝 편 날개의 화려한 모습. 결정적으로 사냥을 위해 수면으로 내리꽂는 그 짧디 짧은 1초 남짓의 역동적인 모습에 반하고 말았다. 사냥을 할 때마다 매번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어서 몇 번씩이나 수면으로 곤두박질하는 아직은 경험 부족인 물수리 덕분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는 셈이라 했다. 서툰 사냥실력이 못내 안타깝기조차 했지만 결국 작은 물고기나마 잡아 올라오는 모습에 나도 몰래 잘했다.. 잘했어~!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던 날이었다고 할까....^^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정면 갈고리 샷은 아니..
2020.10.28 -
남대천 물수리 갈고리샷
물수리 사진을 찍어보니 한바탕 물수리의 물고기 사냥이 끝나고 저마다의 카메라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며 누군가는 감탄사를 누군가는 탄식의 소리가 들린다. 물수리 사진을 몇 번 찍어보면서 알게 된 물수리 갈고리 샷~! 하늘에서 물속 물고기의 존재를 확인하고 사냥을 하기 위해 50m 이상 상공에서 100~120km가 넘는 속도로 하강하며 순간 속도를 높여 수면 가까이에 다다를 때 즈음 물수리의 날카로운 발톱을 앞으로 쭈욱 뻗어 물고기를 움켜잡기 위해 내미는 발. 그 짧은 순간의 모습을 물수리 촬영의 백미라 일컫는 갈고리 샷이라고 한다. 공중을 비행하며 먹이사냥을 준비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따라가며 이때쯤 사냥하겠다 싶어 따라 내려 찍어본다. (새를 따라가며 찍다 보니 숨 쉬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ㅎㅎ 그러다 보..
202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