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화야산을 찾았던 날 (2020년 3월 21일) 산을 물들이며 피기 시작한 얼레지를 카메라에 담고 더불어 귀엽게 핀 노루귀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었습니다. 그후 일주일이 지나 다시 찾은 화야산(2020년 3월 28, 29일) 며칠 사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난 후였습니다. 물론 이 ..
야생화들의 천국인 세정사 계곡에는 꿩의바람꽃을 비롯한 많은 꽃들이 피어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었습니다.(2020년 3월 22일) 올봄 많은 봄꽃들을 보고 다녔지만 그 중 작고 귀여운 만주바람꽃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
봄이 되면 꽃과 나비를 보기 위해 자주 찾곤 하는 화야산. 올해도 어김없이 첫발걸음을 했습니다. (2020년 3월 21일) 찾아간 날은 화야산 야생화의 주인공인 얼레지가 조금씩 피어나고 그 틈에 노루귀와 꿩의 바람꽃도 조금씩 피어있었습니다. 유난히 푸른 청보라빛이 예뻤던 청노루귀를 만..
봄이 되면 특유의 모습으로 한껏 봄을 느끼게 하는 꽃, 화야산 얼레지를 보고 왔습니다. 아직은 절정이 아닌 듯 숲속에서 드문 드문 보이는 꽃이었지만 아마도 이번 주말이면 수많은 꽃들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청노루귀와 꿩의바람꽃들 사이 새초롬 피어 있는 얼레지와 함께 즐거운 시..
지난 주말 찾아간 세정사계곡에는 노란빛의 금괭이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꽃받침 주변에 노란 금가루를 뿌린듯한 금괭이눈은 열매의 모양이 고양이의 눈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주변이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기 전 물기 촉촉한 개울가 근처에 멀리서도 노란빛을 뿜..
수리산으로 변산바람꽃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아간 날. 몇년전 수리산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출입금지구역으로 되었단 소식에 그 방향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다가 출입금지구역이 아닌 옆길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는 소리에 조심스럽게 수리산으로 올라봅니다. 일정구역을 출입금지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