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된 눈속임..트릭아트^^

2011. 7. 3. 21:29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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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두 어번은 미국에서 살고 있는 언니가 한국을 방문하는데

비가 내리는 주말..내게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기에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전시되었던 트릭아트전을 추천해줬다.

비로 인해 야외활동은 적잖이 어려움도 있고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기도 하고

올해 대학을 졸업한 조카가 사진찍기에 취미를 붙이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도 들었던 바

신기한 트릭아트전을 보러 가자 권했다.

  

 

마침 신도림테크노마트 내 이마트고객센터에  3천원이 할인되는 쿠폰이 비치 되어있어서

 5명, 만오천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늘 명랑하고 긍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멋진 울언니..

 들어가자 마자 내 모델이 되어준 표정연기 달인이다..ㅎ

딸부잣집 셋째딸은 선도 보지않고 데려간다더니..

울언니, 처음 만난 형부랑 바로 결혼....흠......지금도 이쁘다..췻~~~ㅎ

셋째딸  찌끄래기 넷째딸인 나..ㅜㅜ

 

 

 

 

 

 

 

 

 

 ㅎㅎ 역시 울 자매 엽기스러운건 어쩔수 없었나 보다..

나도 저리 하고 싶었으니까..

 

 

 

 

 

 

 

 

 

 

 

 

 

 

 

 상황에 맞춰 모델이 되어준 조카^^

 

 

 

 

 

 

 

 

 

트릭아트전에서는 상황별 재미있고 신기한 그림들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천장에 매달려 있는 포즈를 해야하는데

당췌 영어가 안되는 관계로 설명에 실패...ㅎㅎ

 

 

 

 정말 금고를 열고 금 한 덩이, 지폐 한 다발을 꺼낼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옆으로 슬쩍 다가가서 얼른 품안에 넣고 후다닥 도망쳐 버릴까? ㅎㅎ

 

 

 

 

 

 

 

 

 

 

 

 

 

 

 

조카가 찍어줬던 내 사진..천사의 날개 컨셉^^

키가 큰 녀석이 나를 위에서 찍어버려 가뜩이나 작은 내가

더 작게 나와버렸다 ㅜㅜ

 

 

언니 가족의 짧은 한국 방문기간동안 많은 비가 내려

비내리는것 원없이 보고간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한국인들인지라 예전 추억에 잠기면서

한국의 정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지않았을까..

 

 

미국으로 여행오라는 요청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내 삶의 근본은 한국.

하지만.....

삶이 지치고 힘들때 어쩌면 훌쩍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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