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9. 22:48ㆍ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추석연휴중 하루를 잡아 바다도 보고
유명하다는 물회도 먹어볼겸 영종도로 향했다..
영종도 가는 길...
2호선 영등포구청에서 9호선으로 환승 후 김포공항역 하차..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 탑승...
인천공항 3층에서 302,306,202번 버스타고...go go~~
선녀바위에 도착하니 햇살이 너무도 강해 가을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아직도 물놀이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도 있었고
철 지난 여름바다처럼 보이기도 했으니..
지난 여름날의 추억이 생각나기도 한다.
저 멀리 선녀바위..
선녀치마폭처럼 보이기는 한것 같기도 하고..ㅎㅎ
자..인증샷 들어가주시고..
선녀바위 뒷편으로 야트막한 야산을 오르니 다른 광경이 보인다..
나이드신 어른들...적당히 취기가 있었는지 아주 재미있게 놀고 계시네....
나도 올여름 계곡에서 물놀이도 했었는데 그 기억이 나더라는.......
이곳에 올라오니 높은곳이어서 그런지 오금이 저리고
그저 아무곳에나 앉기 바쁘다.. 암튼 ..........에휴...
선녀바위의 또 다른 모습이다..
선녀님...치맛자락 젖었네요..어쩌나?
마침 해가 질 무렵이어서인지
일몰을 찍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모두 다 커다란 나팔이다...
음메 기죽어~~~~
자.....나도 흉내라도 내보자...ㅎㅎ
난 완전 초보잖아...괜찮아^^
근데 저 표정은 왜 그런거야........ㅠㅠ
어린아이가 마침 해변에서 뭔가를 줏는데
그 모습이 예뻐보여 찍었다..
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이 엄마는
사진찍으니까 빨리 나오라고...
괜찮습니다..오히려 더 맘에 듭니다...ㅎㅎ
황금빛 태양이 내 몸을 물들이고
바닷물도 반짝이고..
이렇게 영종도에서의 하루가 마무리 되는 듯....
.
.
.
했으나 지인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저녁도 함께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덕분에 이 날 먹은 물회집에서의 안 좋은 기억을 조금은 덜 수있었더랬다..
블로거들이 극찬을 했던 물회집에서 먹은 음식이 기대가 컸는지 부실하기가 그지 없다.. 각 15,000원..합이 30,000원 ㅎㅎ 지인분께 말했더니 대뜸 "그러게.. 사진빨에 속지 말라니까!" " 다 뻥이야!!!" ㅎㅎㅎㅎㅎ
'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 > 경기도 인천 그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각에서 모아이를 만나다.. (0) | 2010.12.24 |
---|---|
바닷길을 가로질러 가 본 제부도^^ (0) | 2010.11.16 |
구리 코스모스꽃밭 나들이^^ (0) | 2010.10.02 |
울 아버지에게 가는 길~~ (0) | 2010.09.25 |
물향기수목원에서 배를 선물받았어요~~~ (0) | 2010.07.27 |
지금 두물머리는..... (0) | 201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