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찍고싶었던 포즈~~

  

 나와 13년을 함께 한 공주..

카메라를 구입할 때마다 내 전속 모델이 되어준다..

뭐...강제적인거지..

다른 사람들 사진처럼 멋지고 폼나게

동물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솜씨없는 목수 연장탓 한다고...

맘에 들지 않았다..카메라탓을 하면서 말이다..

 

 

새롭게 카메라를 구입해서

여러각도로 찍어본 결과..

아직은 미흡하지만 내가 원한 각도..느낌..비슷한걸?

꺄오~~~~좀 더 연습하면..좀 더 많이 찍다보면...

괜찮을꺼야..ㅎㅎ

저 똘망똘망한 검정 눈좀 보라지....

에유...이뽀라....

 

 

 좀 흐릿하지만.........

뭐...어떠랴...저 분홍 혓바닥도 조금 보이고..

 

내 이쁜 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