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 가는길 하얀 삘기꽃과 함께~

2018. 6. 7.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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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휴대전화의 구글에서 오래전 추억이라며

 소래습지공원에서의 사진을 띵동!! 하며 보여주었습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일몰  클릭 ~!



예전 생각도 나면서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수섬의 삘기꽃과 각시당의 사진을 보고있자니

문득 한번은 찾아가고 싶지만, 일출과 일몰시간의 수많은 날벌레와 모기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며 결국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보다

벌레가 무서워 그곳을 찾아가는것은 포기했답니다 ㅎㅎ




그러다가 일몰을 보기 위해 서해안의 어느 곳으로 가던 중 시간이 남는 틈을 이용

화성 공룡알화석단지를 가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30분의 차이로 입장불가라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곳의 입장시간은 오후 4시 30분까지였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길 건너에서 너른 풍경만을 찍어볼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미 들어가 있는 분들이 살짝 부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몇년전 가을여행을 다녀오면서 잠시 들렀다가 열심히 모델놀이를 하던 기억도 나고

이래서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나봅니다. ㅎㅎ













하지만 길을 지나치면서 보이는 풍경 또한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삘기꽃이 정말 멋졌습니다.





저~ 너머 몇몇의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듯한 모습도 보입니다.

















비록 수섬은 아니어도, 각시당은 볼 수 없어도

이곳에서 파란 하늘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오늘 외출은 성공적입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삘기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그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하늘 좋은 날, 또 뛰어봅니다.









커다란 나무 주변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서

그곳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멀리 송산그린시티전망대가 보입니다.

나중에 저곳도 한번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우음도의 왕따나무가 유명했었는데 들리는 소리로는 이미 베어져버렸다고도 하고

사실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홀로 있어 왕따나무, 혹은 나홀로 나무라고 해도

모두 다 해당되는 느낌입니다.

이 나무도 나무가 풍성하고 모양이 멋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이 나무 앞에서 젊은 연인이 카메라를 세워두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참 예쁜 커플이었습니다.

젊음....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예쁘더군요.













늘 그렇듯 꽤 많은 사진을 찍고 왔네요.

제가 출연한(?)  사진을 포함한 2편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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