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노랗게 송파 위례성길과 올림픽공원

2016. 11. 23. 09:14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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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은행나무잎으로 노란 카페트가 깔리는 길.

송파 은행나무길을 다녀왔다.

햇살이 찬란하게 내려비추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은 우중충하니 노란빛조차 그 빛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던 날.

아쉬움에 풍경 몇장이라도 남겨와야만 했다.

 

 

 

 

 

 

 

 

 

 

 

 

 

 

 

 

 

 

이곳의 양질의 은행잎 2006년부터 해마다 11월 초순이면 약 100톤이 남이섬으로 보내지고,

들여온 은행잎을 남이섬에 있는 송파은행나무길에 깔아 노란 낙엽길을 만들어놓기도 한다.

 

 

 

아무래도 올해 단풍은 나에게 그 아름다움을 보여주지 않는듯

작정하고 찾는 날은 이상하리만큼 하늘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등 조건이 맞아주질않는다.

 

 

 

 

 

 

 

 

 

 

 

 

 

 

 

 

 

 

 

 

 

 

 

 

 

 

 

 

 

은행나무잎이 깔린 길을 걷다가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로 향하는 길.

나무 밑에 온갖 화려한 낙엽이 수를 놓은듯 아름답게 깔려있었다

 

 

 

 

 

 

 

 

 

 

 

 

 

 

올림픽 공원을 걷다 보니

인제 자작나무숲을 연상하는 작은 자작나무숲도 보인다.

 

 

 

 

 

 

 

 

 

붙임성 좋은 덕수라는 이름의 강아지의 기습뽀뽀도 당하며

공원을 천천히 산책해본다.

 

 

 

 

 

 

 

 

 

 

 

 

 

 

 

 

 

 

 

 

 

 

 

 

 

 

 

 

 

 

 

 

 

 

계절과 상관없이 자주 찾곤 하는 곳이었지만

유난히 가을이 더 아름다운곳,

노란카페트가 깔린 듯 예쁜길과 공원이 있는 곳

올림픽공원의 가을도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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