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의 아름다운 송년 풍경~

 

 

 

 

 

지난 토요일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작가의 전시회를 다녀왔다.

멋진 카페에서 향좋은 커피를 마시며 사진과 인생, 그리고 여행을 얘기하다.

 서울 충무로 반도카메라 2층 갤러리에서

12월 21일까지 전시하니 1층에서 아름다운 라이카 카메라와

눈맞춤 후 2층에서 만나보시길~

 

 

 

 

 

 

 

작가와의 만남 이후 아주 오랜만에 명동거리를 걷게 되었다.

어깨를 부딪치며 걸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명동성당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성당 앞에는 수많은 장미가 빛을 발하고 있었다.

 

 

 

 

 

 

 

 

 

 

 

 

 

 

 

 

 

 

 

 

명동성당앞을 지나치기만 했을뿐 정작 성당 가까이 오기는 처음이라

명동성당의 거룩한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삼각대가 없이 왔다는 것이 이렇게 아쉬울줄이야.

아쉬운대로 바닥에 카메라를 놓고 찍을 수 밖에...

 

 

 

 

 

 

 

 

 

 

 

 

 

 

 

 

 

 

 

 

함께한 일행은 멋진 성당의 풍경을 담느라

분주하고 그 아름다움에 취한듯 하다.

 

 

 

 

예전 전주의 전동성당을 처음 보았을때도

얼마나 가슴이 설레이던지..

 

 

전주 전동성당을 찾았던 날~ 클릭!

 

 

 

 

 

 

 

 

 

 

 

 

 

 

 

얼마 남지않은 올 한해의 그 어느날,

아름다운 사진을 만나고 

멋진 대화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