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횡재한 날~
2015. 9. 2. 13:35ㆍ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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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 산책중
길 가 넓다란 돌 위에
누군가 놓아둔 쌀알들...
덕분에 동고비들은 신이났다.
불과 2~3미터 거리에 앉아서
동고비들이 오락가락 낱알을 물고 가는것을 지켜보았다.
어떤 녀석은 겁이 많아 한 알만 콕 찍어 먹고는 날아가고
어떤 녀석은 수없이 쪼아 먹고 가고
새들에게도 성향이 있는가보다.
한 입에 몇알씩 물고 가는 녀석은
누구에게 가져다 주는걸까.
어린 새끼에게 가져다줄까
아님 둥지에 저장을 하는걸까.
이 즈음이 알을 낳아 부화하고
새끼들을 키워야하는 시기라고 하던데......
문득
궁금해졌다.
부디
건강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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