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해마다 새해가 되면 신년카드를 보내던 기억. 그 기억속 카드에는 학이 그려져있었고, 세월이 지나고보니 그 카드에 그려진 그림의 주인공이 단정학, 두루미었네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설날이후 두번을 찾아가게 된 철원. 철새탐조대에서 찍어본 단아..
철원에서 만난 재두루미와 단정학. 워낙 예민한 새라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바로 경계에 들어가더군요. 이럴때는 애니멀커뮤니케이터가 되어 새들과 대화를 하고 싶어집니다. 놀라지마.....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거야.... 그러니 편하게 있으렴. 재두루미 유조 철원의 논에서 먹이 활동을 ..
올해 1월 초 철원여행길에 만났던 재두루미를 다시 보고 싶어 새벽부터 철원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사진의 건물들을 잘 살펴 재두루미를 봤던 곳이 어느 지역인지 가늠한 후 도착해보니 올해도 반가운 재두루미가 넓은 논 위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늘 그렇듯 새를 찍기엔 부족..
철원은 우리나라에서 겨울이면 오는 철새가 많기로 알려진 곳이다. 그래서 새사진을 찍는 분들이 철원으로 두루미를 찍으러 오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 장비도 적합치않고 새를 찍어보겠다 꿈도(?) 꾸지 않았던 이번 철원여행길에 생각치도 못한 귀한 장면들을 만나게 되어 여행길이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