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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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단풍길 중 하나인 송파위례성길, 그리고 올림픽공원의 가을.
10월의 마지막날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서울 송파은행나무길과 올림픽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볼 수 있는 이 곳은 10월의 마지막날에 찾았을때에는 조금은 이른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11월 초순이면 노란 은행나무물결을 볼 수있을 듯 합니다. 송파은행..
2019.11.02 -
올림픽 공원 나홀로나무
주말 잠시 다녀온 올림픽 공원. 이제 이곳도 봄이 서서히 찾아오는 듯 했습니다. 이곳에는 예전 어감이 좋지않았던 왕따 라는 이름대신 나홀로나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올림픽공원의 상징적 의미가 된 커다란 측백나무가 있습니다. 몇년전에만 해도 나무를 지탱하는 줄도 없었고, 한때..
2019.02.25 -
붉은 화관을 쓴 청딱따구리 수컷
청딱따구리 수컷 ⓒ 느리게 천천히 걷기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19.02.16 -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색을 모아놓은듯 화려한 앵무새~
명절연휴의 마지막 날, 고니를 보러 두물머리를 찾았지만 어디로 갔는지 몇마리 보이지 않아 어디로 갈까 싶다가 찾은 올림픽 공원. 이곳에서 우연히 아름다운 앵무새를 보게 되었습니다. 산수유길에서 새를 기다리던 중 하늘을 날아가는 세마리 커다란 새의 울음소리와 세상에서 처음 ..
2019.02.07 -
산수유 붉은 열매 그늘아래 콩새 한 마리.
해마다 겨울이 되면 떠나는 춘천으로의 빙어낚시도 지난 주말로 조금은 이른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지막 출조임을 알았는지 얼음 위 위치 선정이 좋아서 심심할 틈도 없이 빙어를 낚아 총 3번에 걸쳐 주변분들에게 나눔을 할 수가 있었네요. 이곳을 찾아 온 가족단위 분들은 생각보다 그..
2019.01.31 -
공원에서 만난 오색딱따구리
올림픽공원을 찾아간 날 우연히 길 옆 나무에서 오색딱따구리 수컷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딱따구리목 딱따구리과에 속하는 흔한 텃새로 수컷은 머리부분이 붉은 색이고 암컷은 붉은색이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무엇인가 나무에 붙어있는 것에 온 정신이 팔린듯 꽤 오래동안 머물러줘서 ..
2019.01.29 -
올림픽 공원에서 보고싶었던 밀화부리를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올림픽공원으로 새를 보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늘 그렇듯 보고 싶은 새를 만나게 되면 즐겁고 행복한 일이겠으나 설령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편하게 산책삼아 다녀와도 좋은 곳이라 큰 부담없이 찾았던 곳에서 예민하기로 유명하다는 밀화부리를 보게 되고 사진으로 몇 장 남길 수 있었습니다. 작은 하천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밀화부리를 먼 발치에서 보게 되었네요. 새를 멀리서 보고 다가가면 이내 날아가버릴까 낮게 오리걸음으로 다가가는 바람에 이날 바지며 패딩점퍼자락이 먼지투성이가 되버렸습니다. 땅바닥에 주저앉아 한없이 새가 내려앉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산책을 나오신 어르신이 의아하게 쳐다보시며 물어보시네요. "오리 찍으려고 그래요?" 아주 예민한 새가 내려앉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사진 한 ..
2019.01.21 -
올림픽 공원 산수유 나무그늘 속 콩새와 딱새 ~
지난 주말 2주만에 춘천으로 두번째 얼음낚시를 다녀온 후 다음날 딱히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올림픽공원으로 새들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꼭 멋진 사진이 아니더라도 새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라 가끔씩 찾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이상하리만큼 새들의 ..
2019.01.08 -
올림픽 공원의 가을풍경~
해마다 가을이면 찾아가곤 하던 서울의 은행나무 명소길인 송파 위례성길을 찾아갔습니다.(2018. 11. 10)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한발 늦은 시기에 찾아갔더군요. 주중에 조퇴라도 하고 찾아갔어야 했나 싶게끔 찾아간 위례성 거리는 은행잎이 모두 떨어져 많이 아쉬웠습니다. 작년 가을의..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