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42)
-
노란 코스모스가득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다녀왔습니다.(2018. 9.25) 계절마다 다른 볼거리가 있는 곳이어서 자주 찾곤 하는 곳중 하나인데 봄이면 양귀비와 가을이면 황화코스모스가 지천으로 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추석 당일 군산 선유도와 장자도를 다녀온 후 찾아온 올림픽공원 들꽃..
2018.10.02 -
올림픽공원의 예쁜 새, 홍여새를 보러 갔다가 황여새와 노랑지빠귀를 만나고 오다.
지난 토요일 올시즌 마지막 빙어낚시를 다녀왔다. 지난 2월 초 춘천 신포리에서 만난 중년의 부부에게 우리가 잡은 빙어를 나눔했었는데 우연하게도 이번엔 장소를 바꿔 낚시를 했음에도 다시 낚시를 하다 그 부부를 다시 만난것. 우리가 나눔한 빙어로 3가족이 즐겁게 파티를 했다는 후문에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다. 낚시터에서의 작은 해프닝으로 그 부부가 채비를 도난(?)당한 탓에 가지고 있던 여분의 낚시바늘과 미끼를 나눠주고 그 분들은 맛있는 간식을 주고, 내년에 다시 보자하며 훈훈하게 올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일요일 어디론가 나가볼까 싶다가 얼마전 올림픽 공원에서 만난 블친님이 찍으신다는 홍여새를 보러가기로 했다. 그는이미 몇장의 새 사진을 찍어왔었고, 그 사진을 보고 난 후 비록 사진으로 담지 못한다 하더..
2018.02.12 -
올림픽 공원에서 새들과 놀기~!
지난 일요일 어디로 나갈까 싶다가 그닥 멀리나가지 않아도 겨울이면 새들과 놀 수 있는 우리들만의 아지트로 가보기로 한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닥 많지 않고,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새는 아니지만 박새와 곤줄박이, 동고비, 쇠박새, 딱새등 작은 새들이 목욕을 하거나 물을 마시기 위해 ..
2018.01.23 -
서울에서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을 볼수 있는 곳~ 송파 은행나무길
해마다 가을이면 전국에 아름다운 단풍과 은행나무길이 사람들로 붐비게 되는데 올해는 개인일정이 바쁘고 서로 일정이 맞지않아 때맞춰 떠나는 단풍구경은 차마 할 수없게 되버렸다. 그나마 잠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라며 등떠밀듯 떠나보낸 그의 가을 여행길에 찍어보내준 남도지방..
2017.11.10 -
노랗게 노랗게 송파 위례성길과 올림픽공원
해마다 은행나무잎으로 노란 카페트가 깔리는 길. 송파 은행나무길을 다녀왔다. 햇살이 찬란하게 내려비추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은 우중충하니 노란빛조차 그 빛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던 날. 아쉬움에 풍경 몇장이라도 남겨와야만 했다. 이곳의 양질의 은행잎은 ..
2016.11.23 -
낙엽 지던 날
2016년 가을도 저물어갑니다. 지난 여름 유래없는 더위로 지친 때문인지 올해 단풍은 예년과 많이 다르다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여전히 작지만 아름다운 공간들이 있네요. 얼마전 찾았던 올림픽 공원에서 본 예쁜 낙엽들입니다.⁠
2016.11.17 -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노란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
어느때부터인가 하늘에 구름이 몽실몽실 떠있는 날이면 그냥 집에서 휴식을 하기엔 아깝게 느껴집니다.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오롯이 쉬자며 전날 다짐(?)을 했지만 아침에 눈을 떠보니 하늘이 맑고 구름또한 그림을 그려놓은듯 예쁘더군요. 지체할것 없이 서울올림픽공원내 들꽃마루로 ..
2016.09.19 -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양귀비가 활짝~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을 찾았습니다. 지난 초봄 공원 안에 있는 산수유나무 밑 새들을 찍기 위해 찾았던 이후 이제는 양귀비꽃과 다양한 들꽃들이 아름다운 꽃밭을 이룬 들꽃마루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더위에 약하다는 걸 안 키다리아저씨는 괜찮겠냐며 걱정아닌 걱정을 했지만 보고..
2016.06.07 -
올림픽 공원에서 만난 청딱따구리~!
겨울이 되면서 여행도 잠시 주춤하고 한겨울에는 고작 얼음낚시를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게 다였는데 얼마전부터 올림픽 공원으로 새를 찍으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차가운 날씨탓에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손이 꽁꽁 얼어 힘도 들고 사실 수족냉증이 있나봐요..그래서인지 유난히 손이 많이 시려 고생중이랍니다. 어쨌든 올림픽 공원에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새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중 청딱따구리는 가까운 곳에서 본적이 없었던 지라 신기하기도 하고 운 좋게도 땅속 개미를 먹느라 정신없는 딱따구리를 바로 몇미터 앞까지 다가가서 이렇게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직접 눈앞에서 만난 청딱따구리는 생각보다 크기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두발을 콩콩 딛으며 폴짝 뛰면서 이곳 저곳을 다니느라 카메라 앵글안에 넣기가 쉽지않았습니다...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