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이 여러곳 있는데 올해 가을여행 중 친구의 사진으로 만나 본 홍천 은행나무 숲을 직접 다녀왔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아 허전했었다. 그러던 중 해마다 가을이 되면 찾아가게 되는 곳 중 하나인 송파 위례성 은행나무길 ~ 몇해전 우연히 찾아가게 된 후..
지난주 토요일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위례성길을 다녀왔습니다. 찾아간 날은 은행잎이 아직은 초록빛이 남아있어 살짝 아쉬움도 남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영화배우는 레드카펫, 우리들은 옐로우 카펫 밟아봅니다. 지난 11월 1일의 모습이니 아마도 지금쯤은 이 길이 ..
2년전 가을 여행길에 만난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의 그 아름다운 기억이 떠올라 서울에서도 아름다운 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송파 위례성길을 찾아가봤다. 아직은 절정이 아니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파란 하늘과 함께 편안한 마음으로 올림픽 공원 일부를 얼마전 ..
이제 가을도 점점 깊어가고, 집이 좀 오래된 주택이라 커다란 창문 밑 컴앞에 앉아있으면 발도 시리고, 벌써부터 두터운 수면양말과 기다란 원피스차림으로 패션보다는 보온에 치중하는 나이..ㅎ 겨울이 오는게 두려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가을이 지나가면 혹독한 겨울추위가 다가오고 ..
몽촌토성으로 오르는 계단을 올라보니 탁트인 하늘과 공원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도 올림픽공원 9경중 한곳인데 한국사진사협회에서 작가가 찍은 사진이 표시되어있었다. 난 언제 그리 찍어볼수 있을지...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맑은 가을 하늘과 울긋불긋한 나뭇잎이 어우..
모처럼 쉬는 토요일아침.. 여느때처럼 새벽부터 밥달라 보채는 공주때문에 평소처럼 일어나니 출근준비를 하면서 보던 아침프로그램에서 가을 축제를 소개해준다. 일요일 아침...짐짓 게으름을 피다가 올림픽공원에서의 가을 축제... 축제보다는 나들이가 목적인지라 무작정 집을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