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박새(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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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없는 곤줄박이와 쇠박새 ~
곤줄박이와 땅콩으로 서로 밀당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2018년 12월 23일) 다른 새들과는 조금 다르게 곤줄박이는 사람들을 그닥 경계를 하지 않는것처럼 보입니다. 새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땅콩을 놓는 순간에도 바로 머리 위 나뭇가지에 날아와 뭐라 종알대며 기다리기도 하더..
2018.12.27 -
올림픽공원의 예쁜 새, 홍여새를 보러 갔다가 황여새와 노랑지빠귀를 만나고 오다.
지난 토요일 올시즌 마지막 빙어낚시를 다녀왔다. 지난 2월 초 춘천 신포리에서 만난 중년의 부부에게 우리가 잡은 빙어를 나눔했었는데 우연하게도 이번엔 장소를 바꿔 낚시를 했음에도 다시 낚시를 하다 그 부부를 다시 만난것. 우리가 나눔한 빙어로 3가족이 즐겁게 파티를 했다는 후문에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다. 낚시터에서의 작은 해프닝으로 그 부부가 채비를 도난(?)당한 탓에 가지고 있던 여분의 낚시바늘과 미끼를 나눠주고 그 분들은 맛있는 간식을 주고, 내년에 다시 보자하며 훈훈하게 올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일요일 어디론가 나가볼까 싶다가 얼마전 올림픽 공원에서 만난 블친님이 찍으신다는 홍여새를 보러가기로 했다. 그는이미 몇장의 새 사진을 찍어왔었고, 그 사진을 보고 난 후 비록 사진으로 담지 못한다 하더..
2018.02.12 -
목마른 쇠박새~
목마름이나 해결해볼까... 여기 물맛이 그렇게 좋다면서요? 앗~! 근데 여긴 얼었는데요?
2016.12.21 -
고소한 땅콩으로 새들을 유혹해봤습니다~
요즘 손가락 두어개 크기의 산새를 찍는 것에 재미가 붙었다. 어디로 날아갈지 전혀 예측이 불가한 녀석들이라 온통 신경을 곤두세워 새들을 바라보고 있자면 두어시간은 금방 지나가기 일쑤이고, 집으로 돌아와 몇 백장의 사진을 보면 그나마 맘에 드는 사진은 몇 장뿐이기도 해서 원하..
2016.01.07 -
산골짜기 약수터 곤줄박이,쇠박새들의 비밀장소~!!
얼마전 마련한 망원렌즈로 나비를 찍고나니 문득 올 봄에 찍었던 새를 다시 담아 보고 싶어졌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 많은 새들이 날아오는 곳을 알기에 주말 아침 부지런을 떨어 그 곳에 다녀왔다. 그 곳은 버려진 약수터로 사람들의 발길도 끊긴 곳이라 새들이 안심하고 목욕을 하거나 ..
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