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63)
-
요즘 공주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늘 바쁘다.. 지인들과의 만남, 또는 일로 인한 늦은 귀가에도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나도 모르게 걸음을 재촉하는 이유는..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날 기다리고 있는 공주가 있기 때문.. 첨 애기때는 퇴근길 문앞에서 열쇠꺼내는 소리에도 안에서 깡깡짖고는 하더니..
2009.08.15 -
겨울여행 - 부산^^
부산은 경로석이 4자리다.. 서울 촌넘 신기해서 함 찍었는데 이때부터 부산은 티켓을 기계가 줬다는거.. 서울이 더 느려...희안하게.. 해동 용궁사 앞의 유명하다는 해물짜장면 근데 맛이 별로.. 옆 테이블 스님이 드시고 계시던데 괜찮은 건가? 갸우뚱~~~ 용궁사 경내에 있는건데 문구가 맘..
2009.07.28 -
아~~~시원해^^
목욕시켜줬더니 나른했나봐요.. 선풍기바람 맞으면서 얼핏 잠이 들었길래 함 찍어봤는데 여지없이 바로 눈을 뜨더이다.. 자슥~~예민하긴...
2009.07.19 -
무엇일까요?
이것이 무엇일까요? . . . . 십여년을 같이 살아오고 있는 울 꽁댕이 빠진 이빨입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인지 좀 딱딱한 것을 먹을때인거 같은데 방바닥에 있어 무심코 봤더니 울 공주 송곳니인것 같습니다.. 맘이 아픕니다.. 이제 점점 몸이 쇠약해지는거 같아서..
2009.07.17 -
주문진여행^^ 1탄
아침 4시 40분에 일어나 부지런히 몸단장하고 5시30분에 집에서 나와 동서울터미널에서 아침7시 9분차를 타고 (으~~나 너무 부지런한거 같아...토닥토닥) 강릉을 거쳐 주문진에 10시 10분경 도착. 터미널에 있는 서울행 시간표.. 올라온 시간 3시 15분차.. 시장한번 구경 더 했더라면 이차 놓칠..
2009.07.05 -
공주야..............
오늘 방송에서 애견들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봤단다.. 너무 많이 울어서 지금 눈이 많이 부었단다.. 근데 공주야.. 네 주인이 바라는건 네가 똑똑해서 주인 심부름을 잘하거나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날 즐겁게 해주는것이 아니라......... 그저 네가 늘 내 곁에서 아프지않고 늘 행복하게 걱정하는거 없이.... 편안하게 이 세상 지내다가 좋아하는 우유도 많이 먹고 소시지도 먹고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네 주인 품에서 고생하지 않고 무지개다리 건너는 거란다.. 그렇게 해줄수 있지? 그랬으면 좋겠구나... 공주야.....
2009.07.04 -
아차산..
아차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 나중엔 경사도 70도가 되보이는 저 길을 내려가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랬지만 그래도 잘 내려갔다는거..ㅎㅎ 처음으로 느껴본 높은곳에서의 시원한 바람. 이래서 등산이라는 걸 하는구나 하고 느낀 날.. 이곳으로 오기전 정상 어느 한적한 곳에서 얼린 막걸..
2009.06.28 -
주인님^^ 이렇게 가만있으면 되죠?
이젠 사진찍는줄 알아서 공주야~~~하고 사진 찍으려하면 가만히 쳐다보는 울 공주.. 아궁.. 이뻐라..
2009.06.21 -
꽁댕이..
그저 한마리 강아지이만.. 내겐 소중한 울 공주.. 하루종일 혼자서 집안에서 지내고.. 주인이라고 퇴근하면 제대로 놀아주지도 않고.. 난 참 나쁜 주인인게야.... 반성중 ㅠㅠ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