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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 Bird

새홀리기(새호리기) 제비 사냥

 

 

 

새호리기가 제비 한 마리를 사냥해 와

유조에서 넘겨주었습니다.

전달받은 유조는 그들의 지정석에서

만찬을 즐겨봅니다.

 

이제 세상에 눈을 뜬 유조라해도

맹금류의 본능은 그들의 DNA에 녹아 있듯

먹잇감을 다루는 모습은

 "더 이상 난 어린새가 아니야" 하는 듯 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조금 혐오스러울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나뭇잎에 가리고 각도도 맞지않으니

제대로 모습을 담기 어렵기만 합니다.

확트인 곳에서의 사진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결국 나뭇잎 사이로 새가 보이는

작게 트인 곳을 겨우 찾았습니다.

까치발을 하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그러던 중 사진을 찍지 못하고 주저하는 제 모습을 본

현장에서 자주 뵙는 분께서 서계시던 자리에서 선뜻 몇 컷이라도 찍으라며

양보해주시는 덕분에 인증용 몇컷이라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Comments

  • 새호리기가 제비를 잡아 먹는 과정을 잘 담으셨네요
    제비가 날렵한 새인데도 새호리기에 잡혔군요
    자리를 양보 해 준 덕분에 잘 담게 되었군요

    즐거운 휴일 되십시오 ^^

    • 저도 제비를 사냥했다해서 조금 놀랐네요.
      빠른 제비를 사냥할 정도이니
      약육강식의 세계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네요.
      현장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는것도
      참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 누가 가르쳐 줘서 되는게 아니라 DNA에 녹아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능숙하게 다루네요.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는 세상 .
    건강하게 잘 자라 한 세상 살아가길 바랍니다.

    • 작아도 어려도 맹금류의 기세가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옹골차게 뜯어먹는지....ㅎ
      이곳의 새호리기는 유조3마리를
      잘키웠더라구요.
      올해 제일 핫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 아이고 무셔라~~ㅎ
    자연의 섭리대로 잡아 먹기도 하고 먹히기도 하니
    그러련하지요.
    이제 컸다고 잡아다 그대로 넘겨 주나 봅니다.

    • 솜털도 이제 다 사라지고
      어엿한 성조의 모습이 되었더군요.
      사냥해오면 새끼들을 부르더군요.
      와서 받아가라는건가봅니다. ㅎ
      좀 늦게 찾아가서인지
      그 흔한 공중급식 장면은 보이지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