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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야기 - Bird

상차려놓으면 꼭 딴짓하는 애들, 새홀리기(새호리기) 먹이주기

 

 

 

 

수원의 야트막한 등산로 초입

그곳에 3마리의 유조를 잘 키워

5마리 대가족을 이룬 새호리기 가족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제 찬바람이 불면 곧 떠나겠지만

세마리의 유조들을 훈련시키고 먹이를 잡아

금쪽같은 내새끼로 키워낸 새호리기 부모새.

 

 

 

잘 자란 새호리기 유조

 

 

 

 

 

 

새호리기 성조가 매미 한마리를 사냥해왔습니다.

새끼들이 먹기좋게 손질을 정성스레 하고

 

 

 

 

 

 

주변으로 흩어진 새끼들을 부릅니다.

 

 

 

 

 

 

애들아...밥먹자~!

 

 

 

 

 

 

매미는 싫어하나?

 

 

 

 

 

 

그럼 잠자리는 어떨까?

크는 애들 입맛 맞추기 참 어렵네.

 

 

 

 

 

 

형아, 엄마가 밥먹으래~

 

 

 

 

 

 

꼭 밥먹으라고 하면 딴짓하기 있기 없기?

빨리 가자~

상차려놨는데 안가면 혼나..

 

 

 

 

 

 

알았어

갈테니까 너도 빨리 따라와

 

 

 

 

 

 

에휴...

이제 컷다고 말도 안듣네.

걍 이 주먹으로 확...하고 싶어도

금쪽같은 내새끼니까 참는다 ㅎ

 

 

 

Comments

  • 새홀리기의 심경을 그대로 표현하셨네요
    이제 새를 보고 그 모습만 봐도 공감이 가시는듯 합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고 느끼는것은 그 만큼 친숙해졌고 내공이 있으신 까닭이겠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 새홀리기를 찍으면서 느낀 상황을
      제 마음대로 적어봤네요 ㅎ
      실제 먹이를 두고 새끼를 불러도 오지않는 경우도 있었구요

      이제 삼복도 지나니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오늘하루도 멋진 날 되시구요~

  • 이야기가 있는 그림들 참 재미 있습니다.
    엄마 말 안듣는게 재미 있는 모양입니다.
    우리 어릴적에도 저런 모습이 있었을 것 같아요.

    • 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보니 실제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무튼 사람이나 동물이나 육아는
      어려운것인가봅니다.

  • 어쩌면 이케 디테일하게 담을 수 잇을까?
    장비탓만 할 수는 없는 일
    부럽습니다.

    • 이곳이 비교적 사진찍기에 재미있는 곳이었네요.
      하늘은 열리지않아 조금 난감했지만
      여러마리가 들고 나는 모습이라
      3시간 남짓 있으면서 재미있는 장면들을
      담을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