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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이야기 - Butterfly

높은산세줄나비와 제삼줄나비

 

 

 

네발나비과 네발나비아과

Neptis speyeri Staudinger, 1887

경기도, 강원도와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6~7월 연 1회 발생하는 나비

 

 

이번 나비 출사 길에는 늘 그렇듯

왕줄나비를 보는 것이 주가 되는 것이었으나

올해는 나비 탐사길의 도로 상황도 훌륭하게 바뀐 덕분에

하루 3번을 왕복할 수도 있었고

그래서인지 생각지도 못한 나비들의 등장에

카메라만 신이 났다.

지난해에는 여타 나비들이 보이지 않아 그저 밍숭 하게

헤매고 다니는 시간이 허다했던 것에 비하면

나름 나쁘지 않았던 시간들...

(2022년 6월 중순)

 

 

우리나라 나비박사 석주명선생이 나비 이름에 대해 저술한 책,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에 보면

높은산세줄나비 -    학명(學名)이나 일본명(日本名)은 인명(人名)으로 되었으니

                            그 습성(習性)을 보아 전반도(全半島)를 통(通)하야 고산(高山)에는

                            산(産)하는 것이므로 이런 이름을 만드렀다.

 

라고 쓰여있다.
(본문에 기재되는 석주명선생의 책 내용은
책 원문을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며 한자는 한글로 함께 표기하였습니다.)

 

 

 

 

 

 

 

 

 

 

 

 

 

 

 

 

 

 

 

 

제삼줄나비

네발나비과(Nymphalidae)  네발나비아과(Nymphalinae)

강원도 동 · 북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6월 하순~8월 연 1회 발생하는 

현재 오대산자락에서만 볼 수 있다는 비밀스러운 나비.

 

 

우리나라 나비박사 석주명선생이 나비 이름에 대해 저술한 책,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에 보면

제일줄나비

제이줄나비

제삼줄나비 이 3종(種)은 비슷비슷도 하고 과거(過去)에 많이 혼동(混同)되어있던 것을

                   필자(筆者)가 1938년(年)에 명확(明確)히 알파, 뻬타, 깜마,의 3종(種)으로 구별(區別)하고

                   상기(上記)의 학명(學名)을 배당(配當)하였다.

                   조선명(朝鮮名)은 알파,빼타,깜마의 순(順)으로 붙인 것이다.

 

라고 쓰여있다.
(본문에 기재되는 석주명선생의 책 내용은
책 원문을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며 한자는 한글로 함께 표기하였습니다.)

 

 

 

 

 

 

 

 

 

 

 

 

 

Comments

  • 연 1회 발생이면 보기는 더더욱 어렵겠네요.
    귀한 나비 두루 살펴 봅니다.
    어디선가 만난다해도 또 몰라 헤맬게 분명하지만요 ㅎㅎ

    • 6월 초순 발생하는 나비이니
      시기를 잘 맞춰 찾아가야만 볼 수 있는 나비이지요.
      해마다 오대산자락에 가면
      찍게 되는 나비이기도 합니다.

  • 참 어려운 줄나비들입니다.
    만나면 그 때마다 찾아 보지만 늘 정확한지 스스로 의심이 되는 나비기도 합니다.

    • 네. 줄나비종류는 표범나비류와 같이
      옆면과 윗면을 두루 봐야
      그나마 정확한 이름을 붙여줄수 있어서
      만나면 난감하기도 한데
      이 나비들은 6월초 오대산 자락에서
      보게 되니 비교적 이름을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