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 육추

2022. 6. 24. 00:38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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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장소를 안내받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길 잠시 들러본 꾀꼬리육추현장.

 

꾀꼬리둥지가 있는 곳에는

주변 나무를 이용해 동그마하게 출입금지 라인이 쳐있었고

그 주변으로 10여분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그곳에서 반가운 블친님도 뵈었습니다.

 

이리저리 각도를 재보아도

마땅한 화각이 나오질 않는 열악한 곳이지만

아름다운 새를 본다는 생각으로 

적당한 곳에 카메라를 셋팅하고 기다려봅니다.

이제 이소가 멀지않았는지

어린 새가 둥지밖으로 나와있거나 날개를 퍼덕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먹이를 물어 나른 부모새들 덕분에

찾아간 다음날 유조 한마리가 이소를 했고

그 다음날 나머지 새들도 안전하게

이소를 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자연속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들의 삶이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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