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의 가을풍경~

2018. 11. 29. 08: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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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이면 찾아가곤 하던 서울의 은행나무 명소길인

송파 위례성길을 찾아갔습니다.(2018. 11. 10)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한발 늦은 시기에 찾아갔더군요.

주중에 조퇴라도 하고 찾아갔어야 했나 싶게끔 찾아간 위례성 거리는

은행잎이 모두 떨어져 많이 아쉬웠습니다.










작년 가을의 풍경은 이렇게나 화려했는데 말입니다.















길 가장자리 붉은색 마대자루는 아마도 이곳의 은행잎을 담아놓은것이 아닐까 싶네요.

남이섬의 송파은행나무거리에 이곳의 은행잎을 가져다가 뿌려놓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은행잎도 가끔 이사를 간다. 멋진 남이섬으로   클릭~





















올림픽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나홀로나무입니다.

예전에는 왕따나무라고 불렀지만 이제는 그 단어보다 나홀로나무로 많이 불리는것 같습니다.

실제 그 단어가 훨씬 더 호감이기도 하구요.

나무울타리가 쳐있을때도 있고 관리인이 이곳을 들어가지 못하게

사방에서 호루라기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편하게 잔디밭으로 들어갈수 있도록 해놓았네요.

포토죤도 마련해두었구요.





















붉은 단풍잎이 아름다운 이 길은

건너편에 산수유나무가 있어 겨울이면 이곳으로

새를 찍기위해 찾아오곤 하는 곳입니다.






















조금 늦은 올림픽공원의 가을이지만

모처럼 나홀로 여유롭게 돌아본 가을나들이길이 참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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