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수많은 돌기둥 제주도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

2016. 5. 10. 13: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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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의 아침은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서인지

서울에서보다 일찍 눈이 떠진다.

제주여행 중 찾아가봤던 중문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

예전 경상도 여행 중  읍천항의 주상절리를 보고 온적도 있지만

이곳의 주상절리의 규모는 읍천항 해안가를 길게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보다

높이와 규모로는 훨씬 더 크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다.

 

천연기념물 443호로 지정된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이곳은 성인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만날수 있었다.

 

 

날씨가 그닥 좋지않았지만 어차피 여행지에서의 날씨는 볼불복인것.

구름사이 빼꼼 붉은 해가 보인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천천히 주상절리대를 향해 가는데

학생들이 단체로 수학여행을 왔는지 사방이 갑자기 왁자지껄 시끄러워진다.

 

 

 

 

떠들썩한 아이들의 인증샷 타임이 끝나고 썰물처럼

아이들이 전망대에서 사라지면 나도 포토 타임 ㅎㅎ

 

 

 

 

 

 

 

 

자연이 만든 수많은 돌기둥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아이들 장난감블록처럼 빽빽히 끼워맞춰진 돌들의 모습

 

 

 

 

주상절리전망대를 지나 천천히 둘러보다가

산책로를 따라 걷던 중 잠시 바닷가로 나가보기로 한다.

 

 

 

 

여행의 코드가 맞아서일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것보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이렇게 바닷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근사하게 느껴지는것에 서로 의견 일치 ㅎㅎ

 

 

 

 

 

 

 

 

 

 

 

 

 

 

 

 

제주도에 오면 상징적으로 봐야만 할것 같은 곳을 둘러보니

여간 식상한게 아니다.

하지만 이곳까지 와서 안보고 가면 왠지 허전하니 한번쯤은 봐둬야겠지 ㅎㅎ

 

 

 

 

비릿한 제주 바다내음이 좋은 주상절리대

한번쯤은 둘러봐도 좋을 곳이다~

 

 

2013년 경남 읍천항의 주상절리대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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