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429호 제주 월령리 선인장군락지를 찾아가다~

2016. 12. 1. 06: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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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중 만난 선인장 자생지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제주 바닷가를 천천히 둘러보며 가던 중

제주의 독특한 현무암담장이 유난히 아름다운 마을이 눈에 들어와

무작정 차에서 내려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담장마다 손바닥 선인장이 심어져있는 모습또한

신기한 풍경이었다.

사진 몇 장을 찍고 다시 길을 나서자

작은 표시판에 월령리 선인장 마을이라 쓰여있어 자연스럽게 그곳을 향했다.

 

 

 

 

 

 

 

 

 

 

 

 

 

 

 

 

 

 

 

 

 

 

 

 

 

 

 

 

손바닥선인장.

정식명칭은 부채선인장이라고 하는 선인장군락지가 있는데

외래종이긴하지만  이곳 월령리 바닷가에서 자생하여

국내 유일의 선인장 자생지라하여 이곳의 선인장을 천연기념물 429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었다.

 

 

 

 

 

 

 

 

 

 

 

 

 

 

 

 

 

 

 

 

 

 

 

 

열대지방으로부터 해류를 타고 밀려와 야생하게 된 우리나라 유일한 선인장 군락지인

이곳의 선인장은 몸체가 해류에 의해 이곳까지 밀려와

모래가 많은 이곳 월령리에 뿌리를 내린것으로 보인다한다.

 

 

 

 

 

 

 

 

 

흙이라고는 그닥 보이지도 않는 바위틈에서 자라난 선인장과

그 안에서 시들다 죽고 다시 자라기를 반복하는 곳.

 

 

 

 

예전 거친 바다와 함께 척박한 삶을 살아냈던 제주인의

삶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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