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6)
-
절반의 오메가 정동진 일출
짧은 강원도 가을 여행길. 빼놓을 수 없는 정동진 일출을 담아보기로 한다. 전날 구름 한 점 없고 다음날 기상예보도 나쁘지 않아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 일출도 은근 기대를 해보게 된다. 몇 년 전 오메가 일출을 영접(?)한 경험도 있지만 또 보게 된다면 즐거운 일일 테니까~ 결과는 아쉽게도 절반의 일출이었다. 태양 위 구름이 넓게 형성이 되었던 바람에 절반의 오메가, 절반의 일출을 보게 되었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해가 뜬 후 펼쳐진 황홀한 일출이벤트도 나쁘지 않았던 이래저래 즐거웠던 아침~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절반의 오메가, 아쉬운 마음에 오여사를 크롭해봅니다. 2016년 정동진 일출, 오메가를 보다 클릭 [강원 정동진] 정동진에서 말갛게 뜬 해를 보고 왔습니다. ..
2021.11.04 -
아쉬움이 남아도 행복한 동해안 여행길 정동진 일출
엄중한 이 시기에 그저 만나는 사람들이 두려운 그래서 사람들의 인적이 드문 곳으로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금같으면 그저 방콕이 최선이었겠지만 떠날때만해도 확진환자가 30여명밖에 되지않았던 시기라 그저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감염이 되는것이라 생각해 잠시 시간이 되어 떠났던 강원도 여행길에 만난 정동진해변의 풍경입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정동진해변의 일출시간은 오전 7시 9분. 아직 해가 뜨려면 30여분은 남았고 주차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변가로 나가봅니다. 겨울바다에 서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 삼각대를 설치하면서도 손가락이 떨어질듯 시려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일출시간에 맞춰 도착한 열차에서도 사람들이 속속 해변가로 모이기 시작합니다. 일출시간이 다 되었지만..
2020.02.28 -
정동진에서 말갛게 뜬 해를 보고 왔습니다.
짧은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동해안 정동진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정하고 떠난길. 전날 비가 내렸던 탓에 행여 날씨로 인해 여행이 방해될까 망설였는데 다행히 파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 풍경으로 인해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네요. 저 멀리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일출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바라는 오메가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자는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있다는 얘기들도 하곤 하지만요. 자세히 보니 바라던 오메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함께 온 그는 모래사장을 이곳 저곳 다니며 멋진 풍경 담기에 바쁘네요. 나중에 보니 저보다 훨씬 멋진 일출을 담아놓았더군요. 은근 심통도 났지만 부지런함의 차이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ㅎㅎ ⓒ 느리게 천천히 걷기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
2016.10.28 -
[강원 강릉] 푸른 바다와 함께 걷는 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지난 10월 17일에 개통한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다녀왔습니다. 정동심곡바다부채길(정동심곡 구간 해안단구 탐방로)은 2천300만년전의 지각변동을 볼 수 있는 전국 최장거리의 해안단구 지역이라고 합니다. 또한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대한민국 건국이래 단 한..
2016.10.26 -
[강원 정동진] 정동진..두번째 방문에서 만난 일출...반갑다~~~
지난 5월 19일 토요일 나들이길.. 올 봄 밤기차를 타고 일출을 보겠다고 떠났던 정동진을 다시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비와 눈이 내리는 바람에 일출은 커녕 추위에 오돌오돌떨다가 세시간 남짓 역사에 머물다가 바로 서울로 올라오는 바람에 못내 아쉬움이 컸더랬는데 이번에 운좋게 빨갛..
2012.05.30 -
[강원 정동진] 기대가득 찾아간 날은 비왔던 날...정동진~~
1995년도이던가..그때 드라마 모래시계 인기덕에 유명해진 정동진역을 찾아 갔었는데, 그때 기억이라고는 유명세를 타고 혼잡해진 역 주변에 숱하게 많은 모래시계 노점상들과 질서없이 늘어져있던 길거리음식점들이 떠올라 가끔 방송에서 보이는 정동진역을 보고 그땐 그랬었지......하..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