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서 말갛게 뜬 해를 보고 왔습니다.
2016. 10. 28. 08:53ㆍ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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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동해안 정동진과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로 정하고 떠난길.
전날 비가 내렸던 탓에 행여 날씨로 인해 여행이 방해될까 망설였는데
다행히 파란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 풍경으로 인해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네요.
저 멀리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면 일출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바라는
오메가를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자는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있다는 얘기들도 하곤 하지만요.
자세히 보니 바라던 오메가의 모습이 보입니다.
함께 온 그는 모래사장을 이곳 저곳 다니며 멋진 풍경 담기에 바쁘네요.
나중에 보니 저보다 훨씬 멋진 일출을 담아놓았더군요.
은근 심통도 났지만 부지런함의 차이이니 어쩔수 없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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