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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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반가운 손님, 관곡지 저어새~
올해도 관곡지에 반가운 손님, 천연기념물인 저어새가 찾아왔습니다. 여러 마리가 있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찾아간 날은 한 마리 만을 볼 수 있었고 그나마도 멀리서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저어새의 깃털. 번식기에는 머리에 연한 노란색의 긴 갈기(장식 깃)가 생기며, 가슴 윗부분의 깃털 색깔도 노랗게 변하는데 지금이 번식기인지라 색의 변화가 보여집니다. 올해 저어새는 방문했을 당시에 한 마리밖에 볼 수 없어서 지난해 미공개분 저어새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지난해 저어새 사진을 포스팅하니 ㅇㅊ환경보호단체에서 저어새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사용하겠다고 사진을 요청한 적도 있어서 흔쾌히 허락을 하기도 했답니다. 관곡지를 떠나 집으..
2021.04.06 -
천연기념물 제205호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
전세계적으로 귀한 새로 알려진 저어새가 찾아오는 곳. 관곡지에 다녀왔습니다. 천연기념물 제205호이자 멸종위기 1급 보호조류인 저어새. black-faced spoonbill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저어새는 비교적 사람들과 크게 거리를 두지 않고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간간히 산책길을 지나가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곡지 산책로 나무데크 한구석에 앉아 저어새의 모습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담아보게 되었습니다. 노랑부리저어새도 볼 수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날은 그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저어새는 먹이사냥을 그다지 잘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꾸라지를 잡으면 몇 번에 걸쳐 겨우 삼키는 모습이더군요. 그것도 주변에 백로나 왜가리가 없을 때이고 기껏 잡은 ..
2020.05.11 -
저어새를 다시 보고 왔습니다.
관곡지 저어새를 다시 보고왔습니다. 처음 저어새를 보러 갔던 날은 느닷없이 비가 내리고 세찬 바람이 불어 상황이 좋지않아 그저 새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날. 다시 찾아간 날도 여전히 날씨는 잔뜩 흐린 날이었네요. (鳥福은 없나봅니다 ㅎㅎ) 아쉽지만 주말밖에 시간이 없..
2019.04.11 -
천연기념물 205-2호 노랑부리저어새와 205-1호 저어새
지난 주말 변덕스러운 날씨예보에 봄꽃도 보러가지 못하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노랑부리저어새가 있다는 곳으로 가볍게 나들이삼아 가보기로 합니다. 이곳에서 새사진을 전문으로 찍으시는 블친님을 반갑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늘 멋진 사진과 좋은..
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