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숨은벽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북한산과 관악산만큼 매력적인 산도 없는것 같다. 아마도 내게는 북한산이 내 몸에 딱 맞는 곳인지도 모르겠다. 하긴 그 많은 산행 코스중 내가 둘러본 것은 몇 개의 코스에 불과하니 장님 코끼리다리 만지듯 하고 다 안다고 할수 없으니...
더위가 엄청 심했던 지난 주, 한낮의 기온이 30여도를 훌쩍 넘었던 날 지루한 일상을 잠시 탈출하려고 갔던 수락산. 이미 수락산으로 가는 길은 달구어진 지열로 인해 후끈후끈.. 이 날 수락산 역 교차로에서 이삿짐트럭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목격했답니다. 마침 교차로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