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용돈^^

2010. 9. 30. 20:53judy photo story/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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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날..

 인터넷뱅킹으로 통장을 이리저리 조회하다가

아무리 쪼개도 숫자의 변화가 별로 없어 재미도 없고..

잔액숫자가 수두룩 빡빡하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이번주 로또 당첨만 되면 그리 되는데.......끙

 

 

늘 주먹구구식으로 입금과 인출을 하다보니

이번 달 수입은 전달보다 추석떡값이 있어서 조금 늘었는데

지출도 그만큼 더 많이 되버렸다.ㅠㅠ

 

다음에서 제공하는 가계부를 9월 한달동안 이용해봤더니

항목별로 분류가 가능하고 지출과 수입이

쉽게 정리가 되어서,

나의 지출습관과 줄여야 할 항목이라던가

 저축액까지 알아볼 수 있었다.

이제껏 가계부를 쓴다고 썼었는데....

 

나름 재테크에 유명한 고수들이 쓰는 방법이라는

봉투별로 일정액을 구분해 놓고 쓰는거...

공과금이나 적금, 보험은 자동이체로 빠져나가니

내 용돈이나 생활비는 따로 넣어두고 써봐야겠다.

나도 알뜰한 당신이 되봐야하지 않을까? 푸하하하~~~

 

한달동안 나름 애쓴 나에게 주는 용돈이라고 생각하니

예전 부모님께 월급 드리고

용돈 받던 기분이 드는 저녁이다..ㅎㅎ

 

 

가끔 옛날을 생각해보면 난 지금 여러가지로 엄청난 부자다.

내 주변은 좋은 사람들로 가득하고, 날 끔찍이도 아껴주는

한 사람도 있으니.........ㅎㅎㅎ

 

오늘 퇴근길..나 어릴적 귀하디 귀했던 바나나 한 송이 사들고 들어와

벽에 걸어놓고 익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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