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배뜸부기를 보다

2023. 8. 24. 00:12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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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수가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적은 수가 번식하는 여름철새다.

봄철에는 4월 하순에 도래해 5월 중순까지 관찰되며,

가을철에는 8월 초순에 도래해 9월 하순까지 관찰."

 

 

보기 드문 나그네새라고 하는데

현재 발견된 곳에서는 지난 6월부터 꾸준히 관찰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이 편하고 살기 좋으면

죽 머물러도 좋을 것 같은 예쁘장한 새.

 

개체의 특성인 은둔의 귀재답게

논에서 부엑부엑 소리는 지척에서 들리지만

아무리 기다리고 눈이 빠져라 노려봐도(?)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흰배뜸부기.

결국 이른 아침 멀리서 걸어오는 흰배뜸부기 커플의 모습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기다리기엔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

상황이 여의치않아 논길에서 

새 기다리다가 사람 잡을 날씨라 아쉽지만

다른 분들의 사진보다 형편없는 인증일지라도

흰배뜸부기 얼굴 본 것이 어디냐 싶어

두어 시간 만에 철수를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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