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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 Flowers

바다를 그리워하는 꽃, 참닻꽃을 보다.

 

 

 

몇년전 시기를 한참 지나

그 모습을 보았던 참닻꽃.

올해는 비교적 시기를 잘 맞춰 찾아간 덕분에

아쉽지않은 참닻꽃을 보게 되었다.

 

꽃 아래에 갈고리 모양을 닮은 네 개의 꽃받침이,

배가 항구에 정박할 때 배를 바닥에 동여매는 닻을 닮았다고 해서

닻꽃이라는 이름을 얻은 꽃.

 

 

 

닻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의 북방계 식물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식물 목록에 등재된 국제적 희귀식물.

1,400m 이상의 고산지대인

화악산, 대암산, 방태산과 설악산뿐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참닻꽃도 중국, 일본등의 닻꽃과 같은종으로 여겨져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2020년 유전자(DNA) 분석 결과,

국내 자생 닻꽃이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신종으로 밝혀져

종명(種名)이 기존 ‘닻꽃(Halenia corniculata)’에서

'참닻꽃(Halenia coreana)'으로 변경되고

참닻꽃은 오직 우리나라에만 있는 귀한 꽃이 되었다.

 

 

 

 

 

 

 

 

 

 

 

 

 

 

 

 

 

 

 

 

 

 

 

 

 

 

 

 

 

 

 

 

 

 

 

 

 

 

 

 

 

 

 

 

 

 

2020년 화악산 참닻꽃

 

멸종위기 2급 식물, 한국특산식물 참닻꽃

꽃말이 어부의 꽃인 한국특산식물이자 멸종위기2급 식물인 참닻꽃. 꽃의 모습이 배의 닻처럼 생겨져 붙여진 이름으로 바닷가가 아닌 높은 산에서 보여지는 꽃이다. 높은 산에서 바다를 그리워

miyoung-24.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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