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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이야기 - Butterfly

꽃팔랑나비 암,수

 

 

 

 

 

경기도, 강원도와 제주도의 한라산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며

7월 하순~8월 연 1회 발생하는 나비

 

 

이름처럼 예쁜 모습의 꽃팔랑나비

다른 나비를 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만났습니다.

 

전에는 그저 작은 팔랑나비가 날아다니는 것으로 알았는데

목표종나비가 보이지않아

사방을 관찰하다보니 이제 갓 발생한 듯

뽀얀 모습의 꽃팔랑나비가 보이니

이 나비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밖에~

 

 

 

우리나라 나비박사 석주명선생이 나비 이름에 대해 저술한 책,
"조선 나비 이름의 유래기"에 보면


꽃팔랑나비 - 학명(學名)과 일치(一致)한 이름이요

                     고산(高山)에 올라 고산식물(高山植物)의 꽃이 많이 핀 곳에서 잡을 수가 있으니

                     꽃에 인연(因緣) 많은 나비이다.

 

 

라고 쓰여있다.
(본문에 기재되는 석주명선생의 책 내용은
책 원문을 그대로 표기하는 것이며 한자는 한글로 함께 표기하였습니다.)

 

 

 

 

 

 

 

 

 

 

갓 발생한 듯 뽀얗게 보이는 꽃팔랑나비

이름처럼 곱기만 합니다.

 

이렇게 예쁜 귀요미 나비를 만나려고

봄부터 소쩍새는...

아니....제가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을 그리 떨었나봅니다.

한컷 한컷 담는 내내

입으로는 참 곱다, 이쁘다...를 연발하며

손이 분주해집니다.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운 날씨

어쩐일인지 날개를 편 모습을 보여주니

집중해서 윗면을 담아봅니다.

처진 눈의 가면같은 모습이 신기합니다. ㅎ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난 꽃팔랑나비

 

 

 

 

 

 

느즈막히 서울로 돌아가는 길

또 다른 포인트에 들러 나비들을 찾아봅니다.

늦은 오후 꽃팔랑나비 암컷을 발견했습니다.

조금 낡은 듯한 날개의 상태에 조금은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예쁜 꽃팔랑나비이니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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