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재 금봉이 휴게소 별돌리기
2020. 4. 28. 10:51ㆍjudy photo story/Photo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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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을 달려 도착한 곳.
하루를 이틀처럼 쓰기 위해 차박을 하던 중
문득 밤하늘을 보니 서울과는 다르게 하늘이 별이 반짝거립니다.
은하수는 보이지않아도 어릴적 보던 북두칠성이 또렷하게 보이고
별사진을 찍기위해 카메라를 셋팅하는 순간,
별똥별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별똥별이 떨어질때 소원 빌면 이뤄진다는데......
이제껏 살면서 별똥별은 처음 보는 광경이라
그저 눈만 꿈뻑거리며 말을 잇지 못하겠더군요.
광해가 있어 별사진은 크게 의미를 두진않지만
때마침 자정이 훨씬 넘어가니 휴게소의 커다란 간판에 불이 꺼지고
재미삼아 몇 장 찍어 회오리별궤적이라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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