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거북이(금구도)가 있는 풍경 화진포해변

2020. 4. 8.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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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여행을 다니면서 돌아본 곳 중 동해바다 최북단까지 올라왔습니다.

화진포해변의 흔히 김일성별장이라고 불리우는

"화진포의 성" 과 초대 대통령 이승만대통령의 별장 등을 둘러봅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 3천원으로 김일성별장과 이기붕 전부통령 별장,

그리고 별도의 곳에 있는 이승만대통령의 별장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화진포까지 와서 한번쯤은 봐야할듯 해서 가봤지만

딱히 큰 감흥은 없었고 다만 화진포해변 앞 금구도라는 작은 섬에 관심이 가는것 외에는

별다를것이 없었다는 느낌이었네요.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입해 제일 처음 김일성별장이란 곳을 찾아갑니다.

이때만 해도 화진포 해변에 조금 독특한 모습의 섬이 있어

그 섬의 모양에 눈이 가 다른 것 보다 이 섬에 마냥 눈길을 주기만 했습니다.



















화진포의 성 내부에 들어가 별다를것 없는 건물 내부를 둘러보고

건물 옥상에 올라 시원한 바다풍경을 끝으로 내려옵니다.















금구도의 모습은 여전히 신기하기도 하고 특별해보입니다.



























바닷가로 내려와 이기붕 부통령별장으로 가는 길

금구도에 대한 표지판을 읽어내려가다가 흠칫 놀라게됩니다.

금구도는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능일지도 모른다는 글이 써있었기 때문이었죠.

멀리 보이는 금구도의 모습은 자연적인 모습보다는 인공적으로 축조를 하거나

꾸며놓은 흔적이 보여서 어쩌면 가능성있는 자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실제 광개토대왕릉이라는 자료가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그렇다면 문무대왕릉과 함께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이기붕 부통령의 별장











화진포해변에서 나와 차로 몇분을 달려 도착한 이승만대통령의 별장.

입장권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한 곳이더군요.

자그마한 공간에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내데스크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미 시간은 늦은 오후로 관람시간도 끝으로 달리고

화진포까지 왔으니 한번 돌아보고 가자 하고 들렀던 곳이라

큰 감흥은 없던 곳이었네요.







이곳을 끝으로 짧은 동해안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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