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을 한후 잠시 쉬는 황조롱이

2019. 12. 27. 05:00새 이야기 -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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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발말똥가리를 찍은 후 근처 나뭇가지에서 발견한 새인데

사냥을 끝낸 후인지 발가락에는 붉은 핏자국이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천연기념물 323-8호인 황조롱이같아보이는데...

쇠황조롱이인지 아니면 다른 맹금류인지 동정이 필요할듯 합니다.

 

 

얼핏 보기엔 아직 어린 개체로 보여지지만 확실한건

맹금류에 대한 지식이 짧으니 그것도 정확한건 아니겠지요.

 

 

 

 


 

 

이날 이곳에서 말똥가리, 독수리 등을 찍었는데

인증수준의 사진이라 관찰만 한 셈입니다.


 

 

 

 

 

추수가 끝난 논 한가운데 백로떼들이 먹이활동을 하다가

차가 지나가자 날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백로떼는 처음 보게 되네요.

 

 

 

 

 

 

머리위에서는 황조롱이로 보이는 새가 먹이사냥을 위해

열심히 호버링중입니다.

 

 

 

 

 

 

 

 

 

 




 

 

 

이날 새사진을 찍으시는 블친님께 자문을 구했는데

그분 말씀이 찾아간 곳에서 검독수리가 나타났다고 하시더라구요.

혹 이녀석일까요? 독수리는 독수리인데......

 

여행길 보고싶었던 풍경도 보고

뜻하지않은 맹금류를 만나 부족하지만 사진으로도 담아본 날

행복한 여행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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