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후 정서진 아라뱃길에서 본 푸른 하늘

2019. 7. 24. 05:00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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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지방은 태풍이 지나간 후로 많은 비가 내렸다지만

서울쪽은 비는 그닥 내리지않고 흐린 날씨의 연속입니다.

요즘 주말마다 기상상태가 좋지않아

의도치 않게 휴식(?)을 취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 토요일 종일 강제 쉼을 한것이 못내 아쉬워

다음날인 일요일 김포 맛집을 다녀오는 길에 정서진을 잠시 들러보기로 합니다.




경인 아라뱃길 아라타워 전망대로 올라가봅니다.

전망대는 23층에 있고 시화방조제 달 전망대와 같이 무료입장이 가능한 전망대입니다.







아라타워 23층에서 바라보이는 풍경.

보이는 건물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건물입니다.

아쉽게도 바깥유리창이 그닥 깨끗하지 않아 이리저리 좋은 곳을 찾아봤지만

아쉽기가 그지 없습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지상으로 내려와 주변을 둘러봅니다.

때마침 흐린 하늘이 반짝 개이고 푸르디 푸른 하늘을 보여줍니다.

한여름 뙤약볕이지만 어찌되었던 찾아온 곳이니 정서진의 풍경을 몇장 담아보기로 합니다.























작은 물 웅덩이에 비친 아라타워의 반영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갈매기들과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유난히 갈매기 유조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덕분에 어린 갈매기들이 신이 났습니다.



























































정서진은 광화문에서 정확하게 서쪽으로 33km 떨어진 지점으로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의 상대적 개념으로 정서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로

경인 아라뱃길 개항과 연계, 2011년에 인천광역시에서 개발한 새로운 관광지라고 합니다.















정서진의 조형물은 서해안의 조약돌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이곳에서 바라보이는 일몰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네요.

찾았던 시간은 한낮이라 노을까지 보는것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답니다.







영종대교의 모습도 가까이 볼 수 있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의 구름이 몰려오는 것이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듯 잔뜩 흐린 날씨입니다.















반영사진 찍는다고 나름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놓았더군요. ㅎ

사진을 찍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에 올라탄 순간 후드득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하늘이 나를 위해 잠시 배려를 한듯

짧지만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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