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7. 05:00ㆍjudy 우리나라 구경하기/경기도 인천 그외
양주 나리공원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기간 전에 다녀온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예정이었던 천만송이 천일홍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늘자 9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이후로 폐장이 된다고 하니
안타깝지만 내년을 기약해야할듯 합니다.
천일홍 축제장은 입장료 1인당 2천원, 양주시민이나 인근 지역인들은 1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더군요.
보랏빛 팝콘이 매달린듯 수많은 천일홍 꽃밭이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축제장을 빠져나올때쯤 천일홍 판매부스에서
천일홍이 심어진 포트 2개를 사들고와
베란다 작은 화분에 옮겨심어놓았더니
귀엽고 예쁜 천일홍 꽃이 줄줄이 피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천일홍 화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악어바위, 생쥐바위, 펭귄바위 등
온갖 동물상들의 집합소인 양주 불곡산이 보입니다.
핑크뮬리가 활짝 핀 곳에서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예정보다 한달여 빠르게 폐장하는 양주 나리공원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장.
수천송이 꽃들의 아름다움은 내년에 다시 보는것으로 해야할듯 합니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여
더이상의 확산이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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