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butterfly, 멧노랑나비
몇 해 전까지도 늘 각시멧노랑나비와의 만남에 즐겁고 행복해했던 순간. 하지만 그보다 점점 보기 어려워진다는 멧노랑나비에 대한 나름의 예습을 통해 만남을 학수고대하던 즈음. 지난해 정말 운 좋게 멧노랑나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귀한 암컷을... 처음 필드에서 사진을 찍으면서도 멀리서 발견하고 다가가면서 설마..... 했던 나비가 멧노랑나비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벅찬 기쁨. 말 그대로 "심쿵"이었답니다.^^ 다시 2023년 가을 2년 연속, 한해 두 번씩 멧노랑나비를 만나게 되니 그 기쁨은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아~!!! 올봄 월동형 멧노랑나비까지 봤으니 세 번째 만남이네요~ 딱히 서식지가 밝혀진 곳이 없다 보니 이곳저곳을 다니며 나비가 있을법한 곳을 찾아다닙니다. 말 그대로 동가식 ..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