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때까치의 모습, 스윈호오목눈이 Chinese Penduline Tit
성조 수컷은 작은 때까치를 연상하는 검은 안대를 한듯한 "스윈호오목눈이" 나그네새이자 겨울철새인 스윈호오목눈이를 만났습니다. 다른 새를 보기위해 찾았던 곳에서 그 존재를 알고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워낙 작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탓에 인증사진 수준의 사진만 담게 되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모습에 사진을 담으면서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던 예쁜 새였습니다. 스윈호 오목눈이를 만나기 전 멀리 논에 놓인 메시멜로우에 앉은 참매도 담아봅니다. 여전히 셔터 풀스윙에 익숙하지못해 연사모드임에도 딸랑 한장만 찍는 기술(?)을 가진 못난 손꾸락입니다. ㅠ 커플로 보이는 말똥가리 한적한 도로에서 잠시 멈춰섰더니 근 100여미터가 넘는 거리임에도 훌쩍 날아가버립니다. 스윈호오목눈이 수컷 그럭저럭 오늘의 탐조는 비교적 나쁘지않은..
2022.11.15